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DSC_1637_1.jpg


2017년 2월 24일 금 (19일차)


아침식사는 제공이라 로비에 차려진 빈약한 비풰식중 빵과 과일, 커피 한잔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오늘은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 여인들의 섬)에 가서 섬을 돌아보기로 했다. 깐꾼(Cancun)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것처럼

여행기에는 꼭 등장하는 섬이라 기대를 잔뜩 갖고 솔로 4인방이 택시를 불러 달라해서 페리 터미널로 향했다.


왜 여인들의 섬(Isla Mujeres)이라 불리울까?

아마 제주도처럼 뱃사람이 많은 특성상 멀리 배를 타고 나간 남편들이 불의로 사고로

돌아오지 못해 과부들만 많이 남아서 그런게 아닐까? 그냥 나 혼자 추측해본다.


택시 운전사가 세워준 곳에 내려(택시비 80페소)  선착장에 들어가보니 페리 터미널이 아니다 .

아니 여긴 어디야? 꼭 이렇게 장난을 치는지... 해적 유람선 타는 곳

떼르미날 마리띠마 뿌에르또 후아레즈(Terminal Maritima Puerto Juarez) 에 내려준 것이다.

아마 여기에 손님을 내려주면 커미션을 받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일단 내렸으니 사진 몇장 찍고 잠시  1블럭 정도 걸어서 페리 터미널 Gran Puerto 로 이동. 


DSC_1466.jpg

해적선 사진 포인트


DSC_1470.jpg

해적 유람선


DSC_1476.jpg

Terminal Maritima Puerto Juarez 후크 선장 간판


DSC_1478.jpg

벽화


Ultramar 매표소에서 요금을 보니 편도는 160페소, 왕복은 300페소니 왕복승선권을 구입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깐꾼(Cancun)에서는 매시 정각에 출발, 섬에서는 매 30분에 출발한다.



DSC_1479.jpg

매표소


DSC_1480.jpg

줄서는 곳


노란색의 페리에 올라 2층 갑판으로 올라갔다. 햇볕이 따갑지만 푸른 바다위 바다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었다.

배가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에 도착할 때 까지 한 사내가 계속 노래를 들려준다.

물론 나중에는 팁을 달라고 여행객들 사이로 돌아다닌다.



DSC_1481.jpg

1층 선실


DSC_1482.jpg

깐꾼(Cancun)을 뒤로 하고 달리는 배


DSC_1495.jpg

2층 갑판


20여분 달려서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 선착장에 도착 했다.


DSC_1528.jpg

배에서 내리는 여행객들


DSC_1533.jpg

반가운 한글



깐꾼 Gran Puerto →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 (10 Km, 26분 소요)


선착장을 나서 걸어가니 골프 전동카를 대여하라는 호객군들이 요금표를 들고 호객한다. 2시간 렌트가 있고 그 다음은 1 day 렌트가 있다.

1 day에 700페소. 모두 같은 금액을 표시해 놓고 호객을 하고 있는데 선착장에서 멀어지니 조금 싸게 1 day에 600 페소 금액표를 들고

있는 있는 사내를 발견. 우리는 하루종일 여기 머물 필요가 없기에 4 시간만 빌리고자 흥정을 했지만 그건 안된다 해서 일단 따라 갔더니

선착장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가게가 있는데 앞에서 계약하려던 여인이 화를 내며 돌아서는 것 같다.

알고보니 호객꾼이 들고 있던 금액표와 틀린 1 day에 700 페소였다.

우리도 포기하고 조금 더 걸어서 다른 곳에 갔지만 마찬가지. 워낙 수요가 많으니 담합을 해서 가격을 깎아 주지 않는 것이다.

할 수 없이  1day 700페소에 내 운전 면허증을 맡기고 골프전동카를 빌렸다.


DSC_1537.jpg

첫번째 들린 골프카 렌터업체 앞


골프전동카를 처음 타보니 조금 어색하긴 하나 바로 적응이 되어 혼잡한 선착장 주변을 벗어나자 액샐레이터를 힘껏 밟아서

속도를 내 보았다. 그런대로 재미있다.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 글자가 있는 해변가에 차를 세우고 사진 한장 찍은 후 출발.

햇볕이 뜨거워 바로 피부가 타 버리는 느낌이다.


DSC_1551.jpg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


섬 남쪽 끝의  식당과 가게 몇군데, 등대가 있는 전망대 (Mirador)에 도착.

한참 쉬며 바다를 내려다 보았다. 비치색 바닷물색이 정말 아름답다.


일본인 커플이 웨딩 촬영을 하고 있기에 뒷 모습 한장 살짝 찍었다.



DSC_1563.jpg

섬 남쪽 끝


DSC_1564.jpg

섬 남쪽 끝 등대


DSC_1578.jpg

유람선


DSC_1591.jpg

섬 남쪽 해변


DSC_1595.jpg

웨딩 촬영하는 커플


DSC_1597.jpg

조각상


S군이 핸들을 잡아서 나는 뒷좌석에 거꾸로 앉아 경치 구경하며 달렸다.

골목을 들어가 달리다보니 Isla Mujeres 글자가 서있는 해변가 막다른 광장에 들어가게 되었다.

사진을 찍고 J양이 자기도 운전해 보고 싶다해서 운전을 해보는데

장롱면허임이 티가 난다. 아직 액셀레이터를 누르는 발의 힘 조절이 안된다.


DSC_1611.jpg

Isla Mujeres


DSC_1617.jpg

보드 타는 남자


DSC_1621.jpg

해변


DSC_1623.jpg

벽화


다시 내가 운전해 북쪽 해변(Playa Norte)으로 가서 주차 해놓고 파라솔을 빌려 그늘에 앉아 좀 쉬려했더니

파라솔 임대료가 턱없이 비싸서 식당 파라솔 밑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점심 먹으며 쉬기로 했다. 


DSC_1625.jpg

골프 전동카


DSC_1631.jpg

북쪽 해변(Playa Norte)


IMG_1337.jpg

맥주


DSC_1633.jpg

점심


물놀이도 안하고 그냥 노닥거리는 것도 심심한차에 왠 여인이

노브라로 물놀이 하고 나온다.

우리에게는 완전 생소한 풍경...주위사람 개의치 않고 자유롭게 사는 삶이 좋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를 용인하는 분위기가 부럽기도 하다.

우리는 일부 젊은 여인외에는 해수욕장에서도 완전 무장(?)한채 수영을 하니...


전동 골프카를 빌리려면 2시간짜리를 이용해서 쭉 한바퀴 둘러보고 반납 후

 걸어다니며 구경해도 충분 할 것 같다.

전동카를 반납하고 다시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타고 깐꾼으로 되돌아 나왔다.



DSC_1649.jpg

골프전동카 반납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 일주 루트(19.7Km , 4시간 16분소요)



DSC_1654.jpg

선착장 부근


DSC_1659.jpg

배 위에서


DSC_1688.jpg

멕시코 국기


깐꾼(Cancun)은 지리적으로 미국, 유럽이 가까워서 관광지로 곽광을 받고 있지만

내 생각엔 제주도가 자연 생태 등 여러면에서 깐꾼 보다 훨 낫다는 생각이 든다.


페리 선착장에서 호텔까지 택시비 100페소를 요구하길레 길 건너서 80페소에 흥정, 택시를 탔다.

호텔로 돌아와 쉬다가 저녁 식사하러 나섰다(택시비 50페소).

거대한 쇼핑몰이 있는 빌딩 Plaza Americana의 내부를 구경하다가 일식당이 보여서

시원한 우동이나 먹자고 들어갔는데 면은 있는데 국물이 있는 요리는 없다.

일단 튀김과 생선초밥등 몇가지 주문했다.


IMG_1348.jpg

쇼핑몰


IMG_1349.jpg

덮밥


IMG_1350.jpg

초밥


IMG_1351.jpg

튀김


IMG_1352.jpg

꼬치 구이


IMG_1353.jpg

일식당 Sushitto


호텔로 돌아와 노느라 피곤했던 하루를 마감했다.

  • profile
    정다운 2017.05.22 22:32
    30일간의 긴 여행이라 여행기 쓰시는것도 엄청 나군요
    여행하면서 메모 없이는 않될듯 합니다
    엄청난 체력이 요구되는듯 ~
  • profile
    호세 2017.05.23 15:53
    자세한 메모는 안하고 간단하게 메모하며 여행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기억이 안나는 부분이 더 많아서
    사진보며 기억을 되살립니다.
    이번 여행은 인원이 많아서 교통, 숙박이 좋아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여행 이야기

Travel Story

  1. notice

    나의 여행기에 대해서

    나의 여행기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들 여행을 좋아할 것이다. 떠나기전의 설레임은 누구나 겪어 보았을 것이다...
    Category중미 Reply2 Views15286 file
    read more
  2. 꾸바(Cuba) 아바나(Havana)에서 깐...

    2017년 3월 5일 일요일 (28일차) 어젯밤에 맥주를 제법 마셔서 몸이 피곤하다. 오늘은 Cuba를 떠나 Cancun으로 가는 Cuba의...
    Category중미 Reply0 Views14 file
    Read More
  3. 꾸바(Cuba) 뜨리니다드(Trinidad) ...

    2017년 3월 4일 토요일 (27일차) 오늘은 다시 아바나(Havana)로 가는 날. 차려준 아침식사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그동안 냉...
    Category중미 Reply0 Views17 file
    Read More
  4. 꾸바(Cuba) 뜨리니다드(Trinidad) ...

     2017년 3월 3일 금요일 (26일차) 아침에 눈을 뜨니 날이 훤히 밝아 오고 있다. 밤새 어제 낮에 달구어 졋던 대지가 식어 ...
    Category중미 Reply0 Views10 file
    Read More
  5. 꾸바(Cuba) 뜨리니다드(Trinidad) ...

    싼따 끌라라(Santa Clara)를 떠나 마나까 이스나가(Manaca Iznaga)의 인헤니오 계곡(Valle de Los Ingenios)에서 약 40 여...
    Category중미 Reply0 Views9 file
    Read More
  6. 꾸바(Cuba) 싼따 끌라라(Santa Cla...

    2017년 3월 2일 목요일 (25일차) 오늘은 뜨리니다드(Trinidad)로 가는 날이다. 싼따 끌라라(Santa Clara)에서 1박만 하는 ...
    Category중미 Reply0 Views8 file
    Read More
  7. 꾸바(Cuba) 바라데로(Varadero)에...

    2017년 3월 1일 수요일 (24일차) 이제 여행의 일정도 종반에 접어들었다. 발코니에 나가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으며 하루를 ...
    Category중미 Reply2 Views18 file
    Read More
  8. 꾸바(Cuba) 아바나(Havana)에서 바...

    2017년 2월 28일 화 (23일차) 아침 8:30에 바라데로(Varadero)로 출발할 예정이라 다른 날보다 좀 일찍 아침 식사하러 가서...
    Category중미 Reply0 Views8 file
    Read More
  9. 꾸바(Cuba) 비냘레스 (Viñales) 돌...

    2017년 2월 27일 월 (22일차) 아침 7:20경 호텔을 나와 부근을 걸어며 산책을 했다. 차들도 많이 안다니고 사람도 별로 안...
    Category중미 Reply0 Views17 file
    Read More
  10. 꾸바(Cuba) 아바나(Havana) 쎈뜨로...

    중앙공원(Parque Central)에서 City Tour Bus를 타고 혁명광장(Plaza de La Revolución)에서 내릴 때 탔던 장소에서 다시 ...
    Category중미 Reply0 Views11 file
    Read More
  11. 꾸바(Cuba) 아바나(Havana) 혁명광...

    2017년 2월 26일 일 (21일차) 페루에서 2년간의 KOICA봉사를 마치고 2010년 한국으로 돌아올 때 깐꾼(Cancun)에서 꾸바(Cub...
    Category중미 Reply0 Views10 file
    Read More
  12. 멕시코 깐꾼 (Cancun)을 떠나 꾸바...

    2017년 2월 25일 토 (20일차) 새벽에 몸이 가려워 잠에서 깼다. 침대에 닿았던 허벅지 부분에 울긋불긋 반점이 솟아나 있고...
    Category중미 Reply0 Views12 file
    Read More
  13. 멕시코 깐꾼 (Cancun) 이슬라 무헤...

    2017년 2월 24일 금 (19일차) 아침식사는 제공이라 로비에 차려진 빈약한 비풰식중 빵과 과일, 커피 한잔으로 간단하게 요...
    Category중미 Reply2 Views12 file
    Read More
  14. 멕시코 깐꾼 (Cancun) 쎄노떼 익킬...

    Mexico Cancun이 있는 유까탄(Yucatan)에는 수많은 쎄노떼(Cenote)가 있다. 쎄노떼(Cenote)는 저수지, 우물이란 뜻. 지형적...
    Category중미 Reply0 Views7 file
    Read More
  15. 교토 벚꽃 출사 - 고다이지(高台寺...

    교토(京都)역에서 버스를 타고 고다이지(高台寺)에서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언덕진 길로 올라갔다. 비가 제법 세차...
    Category아시아 Reply0 Views6 file
    Read More
  16. 멕시코 깐꾼 (Cancun) 치첸이싸(Ch...

    2017년 2월 23일 목 (18일차) 오늘은 메리다(Merida)를 떠나 깐꾼(Cancun) 으로 가면서 치첸이사(Chichen Itza) 유적지 투...
    Category중미 Reply0 Views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