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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8일 화 (23일차)


아침 8:30에 바라데로(Varadero)로 출발할 예정이라 다른 날보다 좀 일찍 아침 식사하러 가서

식사 한 후 짐을 챙겨 호텔 로비에 내려왔다.

길잡이가 오늘가는 호텔은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호텔이라

식사와 음료가 무제한 제공된다고 한다.

 사실 길잡이도 꾸바(Cuba)내에서의 호텔 숙박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한국의 여행사에서 꾸바(Cuba)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기때문에

여행사를 지정한 후 일괄 계약하면 그 다음은 꾸바(Cuba) 여행사에서 숙소를 예약하기 때문에

호텔 이름외에는 더 이상 알 수 가 없고 멕시코 깐꾼(Cancun) 에 머물때 정보를 받았다고 한다.


단체 배낭여행이라 로컬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되는데 인원이 많으니

꾸바(Cuba)내에서 이동시 전용버스로 움직이기로하고 US45$를 꾸바(Cuba)에 온 첫날 더 냈다.


버스가 올시간이 한창 지났는데도 오지 않는다.

꾸바(Cuba)도 남미의 다른 나라들처럼 시간 약속을 잘 안지키는 나라구나...

버스는 거의 50분이나 늦어 9:17 경에 도착 했다.

늦어도 늦는가보다하고 그냥 지나가야지 어쩔 도리가 없다.

예상과 달리 버스는 공항에서 타고왔던 중국제 대형버스이다.

좌석이 많으니 넓직하게 자리를 잡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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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이드


말레콘 해변을 달려 아바나(Havana)를 벗어나자 한적한 시골동네가 가끔 나타나고 주변은 그냥 들판인 곳이 많다.

가이드가 휴게소에서 쉬어 가겠다고 하자 길잡이는  이상한 기념품 가게같은데 데려갈까 봐 그냥 쉬지말고 가자고 요구한다.

중간에 한번쯤 쉬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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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데로(Varadero) 입구



아바나(Havana) → 바라데로(Varadero) 이동 루트( 137 Km,  2시간 12분 소요)



2시간여 달려서 11:25경에 바라데로(Varadero)의 바라술 호텔 (Hotel Varazul)앞에 도착했다.

꾸바(Cuba)가이드는 호텔 안에 들어가더니 숙소는 이 호텔이고 식사만 옆의 아쿠아술 호텔 (Hotel Acuazul)이라는 데서 한다고 한다.

길잡이가 가이드와 같이 옆의 호텔로 갔다오더니 체크인 시간이 오후 4시부터 여서 짐은 이 호텔

빈방에 임시 보관 후 자유시간을 가진 후 4시경에 옆 호텔 리셉션에서 방키를 받으라 한다.


날은 덥고 어디서 쉴만 한 곳도 없다. 그래도 반가운 소식은 점심은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단다.

바라술 호텔(Hotel Varazul)은 로비도 좁고 근무하는 직원도 없는것 같다.

엘리베이터가 좁아서 한꺼번에 다 타지를 못해 짐을 들고 3층까지 올라가 지정된 빈방에 놓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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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술 호텔(Hotel Varazul)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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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술 호텔(Hotel Varazul)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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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술 호텔(Hotel Varazul) 앞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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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데로(Varadero) 씨티투어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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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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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륜 택시


옆의 아쿠아술 호텔(Hotel Acuazul)에 점심 먹으러가니 아직 체크인이 안되서 식사가 안된다 한다.

길잡이가 나서 다시 협의, 식사를 하기로...팔에 호텔 투숙객 팔찌를 채워준다.


로비도 넓직하고 앞에 수영장도 있어 젊은이들이 수영하며 놀고 있다.

2층에 있는 식당에 올라가서 뷔페식으로 차려진 음식을 몇개 골라서 식사 한 후 바닷가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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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 Acuaz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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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술 호텔(Hotel Acuazul)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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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요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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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술 호텔(Hotel Acuazul)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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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술 호텔(Hotel Acuazul)  외관


끝없이 길게 펼쳐진 백사장에는 사람들이 듬성듬성 모여있고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않다.

나무그늘 밑에 앉아 바닷가를 지나는 사람 구경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몇년만에 와보는 바닷가 백사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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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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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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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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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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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체크인 시간인 4시가 가까워져서 호텔에 가서 방 배정을 받았다.

빈방에 놓아둔 짐을 찾아 룸에 들어가니 방구조가 특이하다. 가운데 주방 비슷하게 싱크대도 있고 냉장고도 있다.

화장실 그리고 침대가 있는 방이 따로 있고 거실도 따로 있다.

가족끼리 놀러와서 밥해먹으며 쉴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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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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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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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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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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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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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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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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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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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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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혼자 방에서 멀뚱하게 있기도 뭐해서 호텔을 나서 바라데로(Vardero)섬의 가운데로 가보기로 하고 혼자 걸었다.

날씨가 덥고 길거리도 심심해서 길을 건너 바닷가쪽으로 나갔다.

군데군데 사람들이 모여있는 해변이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없는 해변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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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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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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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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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다시 호텔쪽 해변으로 걸어가다가 나무 그늘아래 앉아 일몰이나 보려고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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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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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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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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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해변가에 가면 수영을 해야지 하며 수영복을 챙겨 갔지만

그냥 호텔로 돌아와 샤워 후 잠시 쉬었다.

더운데 돌아다녀서 그런지 피부의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



해변 산보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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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내려다 본 주택가


해변에 지정 바가 있어서 비치 베드 무료이용 그리고 음료수를 제공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면 뭐하나 내일 아침 싼따 끌라라(Sanata Clara)로 떠나야 되는데...

저녁 식사하러 가서 고기류는 안먹기로 하고 채소류만 챙겨서 간단히 먹고 방으로 돌아와 오늘은 술도 안마시고 그냥 쉬기로 했다.

하필이면 몸 상태가 제일 안좋은 날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에서 머물게 되는지...

그래봤자 맥주나 몇잔 더 마시겠지만 그래도 아쉽다.


이 호텔 침대보도  보송보송 하지 못하고 습기를 먹은 듯 눅눅하다.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놀래서 도망간다.

호텔 수준을 알만하다.

에어컨을 켜놓고 잠을 청해보지만 탱크 굴러가는듯한 소음에 오늘은 유난히 더 가려워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였다.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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