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일상
와 스타디움 - 안산 페스타
꿈꾸는 호세
2024. 10. 6. 08:20
2024.10.4-10.8까지 열리는 제5회 김홍도 문화제 안산 페스타가 열린다해서 안산 와 스타디움에 처음 가보았다.
공연중인데 사운드는 형편없고 관객은 거의 없다.
옆에서 하는 농악 풍악소리가 더 시끄럽다.
실내에서 어울릴만한 연주회를 대형 스타디움에서 한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
젊은이들이 참가하는 락(樂) 페스티발이 한참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옛날 우리 어릴적 놀던 시절과는 한참 다르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푸드 트럭들이 줄 지어 서 있고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린다.
영상으로만 보았던 가까운 일본의 축제처럼 동네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그런 축제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우리는 집단으로 움직이는 축제의 형태가 강강수월래, 고 싸움, 줄다리기등 외에 없는 것 같다.
대형 경기장의 주차 면적도 한 없이 좁아서 한참 돌아 구청앞 임시 흙바닥에 주차했다. 기본적으로 뭔가 설계가 잘못 된 것 같다.
잠시 눈요기만 하고 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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