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일본

2025 일본 남규슈여행 07- 가고시마(鹿児島) 센간엔(仙巖園)

꿈꾸는 호세 2025. 2. 19. 07:00

 

 

 

 

 

가고시마(鹿児島) 명승 센간엔(仙巖園)

 

가고시마 페리선착장에서 센간엔(仙巖園)으로 가기 위해서 관광버스를 타고 가려고 가고시마(鹿児島) Cute Pass를 살 때 나누어준 교통지도를 보니 다시 가고시마주오(鹿児島中央) 역으로 가서 한참을 돌아가야 된다. 관광버스가 시계방향 쪽으로만 운행하고 반대방향으로는 운행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西郷隆盛銅像)앞으로 가면 가고시마주오(鹿児島中央) 역 돌아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4번 정류장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西郷隆盛銅像)까지 시내 구경도 할 겸 걸어가기로 했다. 

 

▲가고시마(鹿児島) 관광버스 운행 노선도

 

 

가고시마(鹿児島) 시청이 보인다.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西郷隆盛銅像)이 보인다.

 

 

가고시마(鹿児島) 시민문화회관

 

 

 

개 인형이 서 있는데 이름이 '가야' 이다.

무슨 사연이 있는 개일까?

 

 

왼쪽이 가고시마(鹿児島) 중앙공원이다.

 

 

육교를 건너며 내려다본  가고시마(鹿児島) 도로.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西郷隆盛銅像)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西郷隆盛銅像) 표지판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西郷隆盛銅像)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西郷隆盛銅像)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 4-36 Shiroyamacho, Kagoshima, 892-0853 일본

★★★★☆ ·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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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鹿児島)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西郷隆盛銅像) (1.3Km, 22분 소요)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는 에도 시절 막부 측의 가쓰 가이슈가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와 협상을 벌였는데 이 협상을 통해 에도성을 평화적으로 새 정부에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에도 시민들(당시 인구 약 100만 명)이 전쟁의 피해를 입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사진 한 장 찍고 센간엔(仙巖園) 가는 관광버스를 어디에서 타는지 몰라 잠시 우왕좌왕하다가 관광 안내원인 듯 보이는 여인이 서 있어서 물어보았더니 길 건너서 삼거리에서 타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국에 갔다 왔다며 잠시 수다...

 

길 건너서 관광버스정류장을 찾아보았지만 내 눈에 안 띈다. 그래서 큰길까지 갔으나 안 보여서 일반 버스의 정류장에서 운전수에게 물어보아도 모른다. 관광버스가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

다시 원래 왔던 길로 돌아와 시민문화회관 앞의 관광안내원 할아버지에게 물어보니 길 건너 바로 앞의 버스 정류소를 가리킨다.

아까 지나면서 못 보았는데...

 

뚜벅이 여행길은 이래서 고생한다.

 

옆을 지나가면서도 4번 버스 정류장을 못 보고 지나쳤다.

 

12:14 출발 버스에 올랐다.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 센간엔(仙巖園)(7.5Km, 36분 소요)

 

관광버스라 일반 버스들이 안다니는 곳도 들러서 운행하는 버스노선이다.

버스는 고불고불 산길을 올라 시로야마공원 전망대(城山公園展望台),  난슈진자(南州神社)를 들렀다가 센간엔(仙巖園)에 도착했다.

대부분 승객들이 센간엔(仙巖園)에서 내린다.

 

 

 

센간엔(仙巖園) 바로 옆에 쓰루가네 진자(鶴嶺神社)가 있었다.

 

쓰루가네 진자(鶴嶺神社)

 

 

 

쓰루가네 진자(鶴嶺神社)

 

 

 

쓰루가네 진자(鶴嶺神社)

 

 

쓰루가네 진자(鶴嶺神社)

 

 

 

 

센간엔(仙巖園)

 

▲가고시마 센간엔(仙巖園)  유튜브 동영상

 

 

 

센간엔(仙巖園) 매표소

 

센간엔(仙巖園)

1658년에 시마즈(島津)家 19대 당주인 미쓰히사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사쿠라지마를 조망할 수 있는 훌륭한 정원은 가고시마현을 대표하는 절경 중 하나입니다. 사계절마다 형형색색 꽃이 피는 1만 5천 평의 부지 내에는 사쓰마번과 시마즈(島津)家 에 관한 자료와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는 쇼코 슈세이칸과 저택이 있습니다. 일본의 근대화를 앞당긴 곳으로서 일대는 2015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1만 5천평의 광대한 부지 내에는 역대의 영주들이 만든 우물과 기념비에 더해, 매화나무와 벚꽃, 국화 등 사계절을 통해 피는 아름다운 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저곳에 다수의 신사가 있어, 파워스폿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 가고시마시 공식 블로그

 

 

 

 

 

센간엔(仙巖園) 매표소

 

입장권을 사려고 창구에 갔더니 옆의 자동판매기를 이용하라 한다. 창구는 단체 입장객만 표를 살 수 있는 창구이다.

 

센간엔(仙巖園) 입장권

 

정원(庭園), 상고집성관(尙古集成館), 어전(御殿) 을 둘러볼 수 있다.

입장료는 1,600엔 . 예전에는 상고집성관(尙古集成館) 어전(御殿)을 안보면 1,000엔 이었다는데 바뀌었다고 한다. 

 

상고집성관(尙古集成館)은 센간엔 (仙巖園) 바깥에 있는 유리공예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곳인데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센간엔(仙巖園)은 생각보다 커서 한참을 둘러보아야 했는데 하지만 날씨도 쾌청하고 따뜻해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다.

 

 

▲센간엔 안내도

 

각종 기념품 가게, 아이스크림 판매 가게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눈요기만 하고 나와 센간엔(仙巖園)을 둘러본다.

 

 

 

 

센간엔(仙巖園) 정문

 

매표소를 통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정문으로 출입은 하지 않는다.

 

 

 

 

 

 

벌써 매화가 피었다.

 

 

 

홍매화도 활짝...

 

센간엔(仙巖園)은 배산임해(背山臨海)의 지형조건인데 바람이 없어 아주 따뜻한 기운이 넘친다.

그래서 일찍 매화꽃이 피는가 보다.

 

 

 

 

 

 

다카마스(高枡) 라고 적혀있다.

 

돌로 쌓은 탑위에 철로 된 원통이 있고 물이 흘러내린다.

 

 

눈이 살짝 덮인 사쿠라지마(桜島)가 보인다.

 

 

사쿠라지마(桜島)

 

 

 

 

앞의 도로에 구급차가 사이렌 소리를 내며 달려오자 도로 옆으로 피신해 멈춰 서서 구급차에 양보하는 차들이 보인다.

한국에서는 차들이 멈춰 서지는 않는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바로 도로옆에 멈추어 서는 것을 보니 교통 문화는 선진국이다.

 

 

무언가 했더니...

 

발전소 기념비

 

 

 

눈이 쌓인 사쿠라지마(桜島)가 잘 보이는 명당이다.

 

 

 

 

 

 

 

고난치쿠린(竹林)


21대 당주인 요시타카가 당시 일본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강남죽(다른 말로는 죽순대) 2그루를 중국에서 류큐(지금의 오키나와)를 거쳐 들여와 심은 것이 시초라 한다.


노란 원형안의 큰 바위에 새겨진 센진간(千尋巌)의 3글자는 약 3,900명의 사람들이 3개월에 걸쳐 새겼다고 한다.

 

 

동백도 분홍빛 꽃잎으로 자태를 뽐낸다.

 

 

 

 

 

여과지(濾過池)

 

 

 

고양이 신사(神社)

 

 

 

고양이 신사(神社)


17대 당주인 요시히로가 고양이 눈동자의 변화로 시각을 읽어 전쟁에 유용하게 사용하였다고 전해지며 전쟁터에서 사쓰마로 돌아온 2마리의 고양이가 잠들어 있는 신사.

 

 

물레방아

 

한참을 기다려 물레방아가 움직이는 것 지켜보았다.

 

 

노란 매화? 개나리?

 

 

 

 

 

고양이 인형

 

기념품 가게에서 손 흔드는 고양이 인형 하나 샀다. 뒷면에 태양광 패널이 있어서 건전지가 필요없는 제품이다.

메이드인 차이나 (770엔)

 

 

 

 

센간엔 · 9700-1 Yoshino-chō, Kagoshima, 892-0871 일본

★★★★☆ · 정원

www.google.co.kr

 

 

 

 

배도 고프고 목도 말라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스타벅스 센간엔(仙巖園) 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가고시마 센간엔(仙巖園) 유튜브 동영상

 

 

#가고시마 #센간엔 #센간엔스타벅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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