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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갤러리/페루

[페루] Wayna Picchu에서 내려다본 Machu Pic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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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ubamaba 강을 옆으로 끼고 Machu Picchu가 우뚝 서있다.

 

 

 

 

내 생각에는 마치 우주행성의 어느 도시같은 느낌이다.


 

지그재그 고갯길

이제 굿바이 소년도 없다.

 

 

 

 


Machu Picchu안의 맞은 편 산 봉우리 Wayna Picchu에 오르기 위해 새벽 5시에 호스텔을 나서
입장권을 사고...버스를 기다리고...
하루에 400명만 입장 시키는 Wayna Picchu의 입구로 컴컴한 새벽길을 앞사람을 뒤따라 무조건 헉헉거리며
달려서 도착하니 길게 늘어선 줄.
다행히 342번이라는 표를 받고 안도의 휴식.
7시와 10시에 2번으로 나누어 들여보내는데 안개가 자욱하길래 10시에 오르는 것으로 하고
Machu Picchu를 먼저 돌아보기로 했다.

2006년 패키지로 남미 여행시 올라왔으므로 이번(2009년도)이 두번째.
이번엔 홀로 다니는 배낭여행이라 시간이 널럴....Puente de Inca(잉카의 다리)까지 가보고 왔다.
그 사이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그 자태를 들어낸 Wayna Picchu(젊은 봉우리).

입구에서 올라가는 시간과 이름을 적은 후
가쁜 숨을 몰아쉬며 한시간여 거의 6-70도 경사의산길을 올랐다.
드디어 Wayna Picchu의 정상.
마치 우주의 행성같은 Machu Picchu의 도시 모습.
 
Machu Picchu(늙은 봉우리)를 내려다 보니 감회가 새롭다.
버스 타고 고불 고불 올라오던 고갯 길도 보인다.

여기 살던 Inca인들이 사라진 수수께끼는 아직도 못 풀고 있다한다.
그들은 문자가 없고 실에 매듭을 지어 기록으로 남겼단다.

오후 기차시간에 맞추어 아쉬운 마음으로 산을 내려와
입구의 통제소에서 하산한 시간을 기록하고 Machu Picchu의 나머지 부분을 대충 둘러보고
버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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