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공중도시



마추픽추의 옆에 있는 와이나픽추를 오르기 위해
새벽 5시에 숙소를 나서 버스표와 입장권을 사느라
헤메었던 날.

자욱한 새벽 안개로 오늘도 밋밋한 사진만 찍겠구나 은근히
걱정하며 마추픽추에 도착.입구를 지나
하루에 400명만 입장을 허락하는 와이나픽추 오르는 순번 대기표를
받기위해 앞사람 뒤만 보며 헉헉거리는 숨을 내쉬며 길게 줄선 사람들 뒤에 붙었다.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400명안에 들었다.

8시와 10시 두번 와이나 픽추를 올라갈 수 있단다.
안개가 너무 자욱해 10시에 오르기로 하고 마추픽추 내부를 돌며
사진을 찍다가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아침빛이 스며드는 마추픽추를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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