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수인선 협궤철로의 흔적을 찾아서



경기도 안산시 고잔역 인근에는 일제 시대인 1937년에 개통되어 1995년 12월 31일에 페선된 옛 수인선 협궤철로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곳에는 봄에는 노란 유채꽃, 양귀비가 피고 가을에는 구절초가 피어있는 공원이 조성되어 사람들의 발길을 부른다.


옛 수인선은 소래인근의 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실어나르기 위해 건설되었다. 안산시도 예전에는 염전이 있었던 한적한 시골마을이었다.










꽃양귀비와 구절초가 어울려 아름다운 색의 조화를 이룬다.







수레국화도 파란색을 뽐내며 피어 있다.


































수레국화





























지하철 4호선 열차가 지나가고 있다.























지하철 교각 밑으로 공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일제 시대의 아픈 상처흔적이 남아있는 것 같다.

















분홍색 양귀비도 유일하게 한송이 보였다.























































































































옛 수인선 협궤열차의 흔적이 남아있는 안산 고잔역 인근 공원에서 조용히 산책하며 꽃구경 나들이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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