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8.
2006 페루 마추픽추에 오르다
2006년 3월 5일 일 (13일 차 : Cusco 마추픽추)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좋아 아주 상쾌하다. 숙소 주변엔 예쁜 꽃들이 피어있고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도 들린다. 밖으로 나와 카메라를 들고 자연에 묻힌 숙소 주변을 담는다. 아침 식사후 버스에 오른다. 오늘은 이번 여행의 최고 하이라이트 마추픽츄로 가는 날이다. 약 30-40분 버스로 달리니 버스 한 대가 겨우 지나는 산골마을의 역 오얀따이땀보(Ollantaytambo)에 도착. 오얀따이땀보(Ollantaytambo) 역에는 토산품인 카펫등을 파는 한무리의 아줌마들이 우리를 반긴다. 한가한 역에는 멀리 타국에서 온 외국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다. 큰 배낭을 맨 젊은 배낭여행족들도 보인다. 드디어 기차가 도착. 디젤 기관차가 시커먼 매연을 내뿜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