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9.
충남 서산, 개심사
성급하게 봄을 찾아 나섰지만 황량함과 쓸쓸함만 느끼고 온 개심사(開心寺). 날씨도 흐리고 바람이 제법 부는 을씨년스러운 날이었다. ▲개심사 해탈문(解脫門) 이문을 지나면 해탈(解脫) 할 수 있으려나.... ▲개심사 대웅보전 개심사에서 눈여겨 보아야 하는 것은 건물을 받쳐주는 기둥들이다. 곧게 뻗은 나무들을 기둥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굽은 나무들을 그대로 기둥으로 사용한 점이다. ▲개심사 안양루 ▲개심사 무량수전 개심사의 건물들은 휘어진 나무 그대로를 기둥으로 사용한 자연적인 미를 추구한 건축 양식이다. 주춧돌 또한 자연석 그대로 사용했다. ▲개심사 명부전 ▲개심사 명부전 ▲개심사 명부전 ▲개심사 명부전 안내문 ▲개심사 범종각 범종각과 상왕산개심사 현판이 보인다. 겹벚꽃 피는 4월에 다시 찾아가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