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강원도 · 2020. 6. 18. 12:52
천상의 정원 청옥산 육백마지기
푸른 하늘에 구름 두둥실 떠 노니는 2020년 6월의 첫날.강원도 평창 미탄면에 있는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향해 달렸다.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고불고불 구비진 도로이지만 포장이 잘 되 있어서 산길을 올라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청옥산 등산로 안내판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처음으로 보이는 곳에 청옥산 등산로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포장도로는 여기에서 끝난다.안내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비포장 도로가 시작된다. 비포장 도로를 먼지나게 달려 2구비쯤 오르면 비닐하우스들이 보이는데 이곳이 육백마지기 농장이다.비닐하우스 앞의 비포장도로는 상태가 아주 심각해서 승용차로 올라가려면 아주 아주 조심조심 운전해야 한다. 차바닥이 닿을 수 있다. 하지만 이곳 농장앞을 지나면 다시 상태가 좋은 비포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