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남미 · 2020. 6. 28. 21:27
2006 페루 아마존 밀림도시 이키토스에 가다
2006년 3월 6일 월 (14일차 : Cusco -> Lima -> Iquitos ) 오늘은 우르밤바를 떠나 리마를 거쳐 이키토스로 가는 날이다. 날씨가 너무 좋다.푸른 하늘이 상쾌하다. 저 멀리 앞산에 구름이 걸려있다. 식사는 컵라면을 꺼내 그동안 이글거렸던 뱃속을 뜨거운 라면국물로 좀 풀어주었다. 현지가이드-전형적인 남미 아가씨...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버스가 출발하기전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꺼내 사진을 한장 찍어주었다. 수줍은듯 밝게 환히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 다시 꾸스코로 돌아오는 길....윈도우의 바탕 화면은 저리가라이다. 푸른 초원...새파란 하늘에 멋진 구름들.....창문을 열고 계속 사진을 찍었다. 올때는 날씨도 흐리고 졸다오다보니 못보고 지났던 풍경이다. 중간에 휴게소 비슷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