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 2020. 12. 31. 14:08
2019 Iceland Ringroad 일주, Epilogue 케플라비크-헬싱키-인천 비행
2019년 3월 10일 일요일 10일차 새벽 4시경 룸메이트가 깨워서 겨우 일어났다. 4시 30분에 출발이라 짐을 다시 정리했다. 어젯밤에 차 타고 오로라 (aurora)를 보러 12시경 떠났던 일행들은 키르큐펠스포스 (Kirkjufellsfoss)에 다시 가서 멋진 오로라 (aurora)를 보고 왔다고 은근히 자랑질(?)이다.그나마 잠시 눈을 부친 다른 일행들은 괜찮은데 운전하는 두 사람은 거의 날밤을 세웠기에 졸지 않도록 옆 사람이 잘 챙겨주기로 하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휴게소 중간에 휴게소에 들렸지만 아직 문을 연 가게는 없었다. 거의 차 없는 2차선 도로를 달려 보르가르네스 (Borgarness)를 지나 짧은 해저 터널(tunnel)도 지나니 아이슬란드(Iceland)의 제일 큰 도시 레이카비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