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중앙아시아 · 2019. 8. 22. 12:08
2019 실크로드의 중심 키르기스스탄 키르친 계곡, 온천탕 체험
이식쿨 호수(Lake Issyk Kul)를 배타고 한 바퀴 돌아본 후 점심 식사하러 출발했다. 호수 주변에서 천산 산맥 쪽을 보면 나무도 없고 돌산만 보여서 계곡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안 드는 지형인데 계곡에 간다고 한다.계곡에 소련의 최초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우주에서 돌아와 휴양을 했다는 '유리 가가린' 별장이 있다고 한다. 길은 포장도로에서 비포장도로로 바뀌어 버스는 먼지를 뿜어내며 달린다.지나가면서 보니 거의 폐허가 된듯한 '유리 가가린' 별장이 보였다. 최초 우주 비행사라고 소련의 국민 영웅 대접을 받았나 보다. 낡고 다 헐어서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유리 가가린' 별장 ▲목동 말타기 체험을 하라고 제일 먼저 목동이 달려와 우리를 반긴다. ▲소련시절 군용트럭 ▲계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