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일본

2017년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11, 후라노(富良野) 영화 철도원의 촬영지 이쿠도라에끼(幾寅駅)

반응형

 

다음의 목적지로 가는 동안 다시 눈과 함께 강풍이 불기 시작한다. 

 

 

후라노(富良野)의 도로

 

 

 

후라노(富良野)의 동네

 

 

 

 

▲후라노(富良野)의 들판

 

 

 

 

▲후라노(富良野)의 도로

 

 

 

간간히 차를 세우고 사진 몇장씩 찍으며 후라노(富良野)의 들판을 달리다 보니 동네가 보이고 대형 주차장이 있는 휴게소 비슷한 곳이보여서 점심도 먹고 잠시 쉬어기기로 했다.

 

점심으로 라멘 한그릇 먹고 목적지인 영화 鉄道員(ぽっぽや) 촬영지 이쿠도라에끼(幾寅駅)로 향했다.

 

 

 

라멘

 

 

▲곰 박제

 

 

식당을 떠나 얼마 안가서 영화 철도원의 촬영지 이쿠도라에끼(幾寅駅)에 도착했다.

 

 

 


▲후라노(富良野)→이쿠도라에끼(幾寅駅) 31 Km, 1시간 42분 소요

 

 

 

 

 

영화 鉄道員(ぽっぽや/뽀빠야)

 

아사다 지로의 소설이 원작이며 1999년에 개봉된 일본영화이다.

鉄道員(테츠도-인/てつどうい)이라고 읽는 것이 맞지만 이 영화의 제목은 鉄道員(ぽっぽや/뽀뽀야)라고 한다. 

기차의 기적소리 의성어에 や를 붙여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2000년 2월 4일 개봉되었으며 서울관객은 29만명었다고 한다. 

 

영화중 주인공인 사토 오마츠역은 高倉 健(다카쿠라 겐)이라는 배우가 맡았으며 노선이 폐쇄직전의 호로마이에끼(幌舞驛)의 역장으로 정년퇴직의 나이인데 몇년전 갓 태어나 병으로 죽은 딸 그리고  아내가 죽어가는데도 '나는 철도원이야' 를 되뇌이며 끝까지 일에만 충실히 하는 전형적인 일본의 가장 모습을 보여준다. 

아내가 죽고 고독하게 혼자 살고있는 그에게 어느 눈오는 날 철도팬인 한 소녀가 동생이 두고온 인형을 찾으러 역에 나타난다. 그리고 그에게 꿈같은 일이 일어난다.

 

高倉 健(다카쿠라 겐)은 1999년 몬트리얼 영화제 주연남우상을 수상했다.

 

영화 철도원에서는 역 이름이 호로마이(幌舞)역으로 나온다.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幌舞)역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幌舞)역

 

 

 

 

▲영화 철도원의 다루마 식당과 기차

 

 

 

 

▲영화 철도원의 히라다 이용점(이발소)

 

 

 

▲영화 철도원의 히라다 이용점(이발소)

 

 

 

▲영화 철도원의 창고?

 

 

 

▲영화 철도원의 다루마 식당

 

 

 

▲영화 철도원의 다루마 식당

 

 

 

▲영화 철도원의 다루마 식당

 

 

 

▲영화 철도원의 다루마 식당

 

 

 

▲영화 철도원의 다루마 식당

 

 

 

▲영화 철도원의 셋트

 

 

 

▲영화 철도원의 에끼마에선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영화 철도원의 기차

 

 

 

 

▲영화 철도원의 기차

 

 

 

▲영화 철도원의 화장실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 실제 역이름은이쿠도라에끼(幾寅駅)

 

 

역의 대합실 내부에는 철도원 영화 촬영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눈이 많이 오는 날씨라 관람하러 온 일본 관광객은 두팀만 본 것 같다.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내부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내부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내부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플랫폼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우체통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우체통

 

 

영화중 호로마이(幌舞)역은 JR 홋카이도 네무로혼센(根室本線) 의 이쿠토라(幾寅)역 에서, 호로마이역(幌舞)의 기점인 비요로역은 타키카와역에서 촬영했다.

 

 

 

▲영화 철도원의 현재의 역 JR 이꾸도라에끼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영화 철도원의 호로마이역

 

 

 

 

▲이쿠도라 역

 

 

이 영화를 본적은 없지만 철도원이라는 영화 제목은 익숙하게 많이 들어온 것 같다. 언제 기회가 되면 이 영화를 꼭 보고 싶다.

 

일본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는 귀소본능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향수를 자아내게 하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관광지를 잘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 같다. 

우리에게는 사소한 것 같아 보이는 것들에도 이야기를 붙여 사람의 호기심을 불러내는 재주가 있다.

 

후라노(富良野)를 떠나 쿠시로(釧路)로 향했다. 

후라노(富良野)의 언덕지역을 떠나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그나마 도로사정이 좀 좋아진다. 그러나 다시 엄청 날리는 눈발... 몇번의 긴터널을 통과하자 언제 눈이 왔느냐?는 듯 파란 하늘이 보이고 도로의 눈도 거의 없는 상태... 중간의 높은 산이 눈구름을 막아서 있는가 보다.

 

 

 

눈내리는 쿠시로(釧路) 가는 고속도로

 

 

 

▲날씨 맑은 쿠시로(釧路) 가는 고속도로

 

 

 

 

▲날씨 맑은 쿠시로(釧路) 가는 고속도로 변

 

 

 

 

어두워질 무렵에야 쿠시로(釧路) 호텔 (La Vista Kushirogawa Hotel)에 도착했다.

 

 

 


▲이쿠도라에끼(幾寅駅)→호텔 (La Vista Kushirogawa Hotel) 197 Km, 6시간 12분 소요

 

 

 

 

▲호텔 (La Vista Kushirogawa Hotel) 내부

 

 

 

 

호텔 (La Vista Kushirogawa Hotel)을 나와 근처에서 식당 몇군데 기웃거리다가 어느 식당에 들어가 저녁 식사를 했다.

 

 

▲게 요리

 

 

 

 

▲양미리?

 

 

 

 

▲참치

 

 

 

 

▲모듬 회

 

 

호텔 로비에 Magic Ball 이라는 게 있다. '인플루엔자에 유효하다'라고 써 있는데 공기청정기인것 같다.

 

 

 

▲Magic Ball

 

 

 

 

 

▲La Vista Kushirogawa Hotel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05-04 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