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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하/충청도

청양 가볼만한 곳, 춘소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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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1 시간여 땀뺴고 난 후 찾아간 곳은 '춘소커피'라는 카페.


요즘 SNS에서 핫하다는 레트로풍 갬성 자극한다는 카페라고 해서 이런 곳을 찾아가서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이왕 청양까지 왔으니 궁금해서 찾아 가보았다.



▲천장호 출렁다리→춘소커피(22Km, 27분 소요)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얼마 멀지 않은 시골마을에 위치해 있었다.


주차장이 별도 없는데 시골마을이라 부근 도로변에 그냥 주차하면 된다.


여기가 카페 맞나? 싶을 정도의 허름한 창고 건물에 궁서체로 '춘소커피'라는 글씨가 적힌 나무 간판 하나가 전부이다. 요즘 처럼 디자인이 중시되는 세상에 궁서체라니...옛날 시골 면 사무소에서나 볼 수 있는 간판이다. (옛날에 보건소 건물이었다 함)


▲춘소커피 간판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주문 카운터가 있고 메뉴판이 보인다.


▲춘소커피 메뉴


내가 들어갔을 때는 손님이 나밖에 없었다.

아이스 카페라떼와 빵 한조각을 주문했다.


▲춘소커피 내부


▲춘소커피 내부


주방앞 복도를 기준으로 양쪽에 큰 방이 있고 가운데에는 칸막이 된 직은방이 3개 있었다.


▲춘소커피 내부


천장이 없고 서까래가 그대로 다 보이도록 노출을 해놓았다. 벽이 갈라진곳도 그대로 두어 자연미(?)를 그대로 살렸다.

이것이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인가?


▲춘소커피 천장


▲춘소커피 내부


▲춘소커피 내부


▲아이스 카페라떼와 빵 한조각


▲빵 한 조각


▲아이스 카페라떼와 빵 한조각


▲춘소커피 내부


▲춘소커피 내부


벽도 페인트가 벗겨진채로 그대로 두었다.


▲춘소커피 내부


▲춘소커피 내부


▲춘소커피 내부


커텐도 세련미라고 찾아 볼 수 없는 시골 옛집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커텐이 쳐져있다.


▲춘소커피 내부


▲춘소커피 내부


양쪽의 방두개는 조금 커서 여러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내가 있을 동안 두팀의 손님이 들어 왔다. 


▲춘소커피 입구


저 의자에 앉아 사진들 많이 찍는다.


▲춘소커피 외부


왼쪽 창 안쪽이 주방이다.


▲춘소커피 외부


외벽도 페인트칠 새로 칠하지 않고 그냥 세월의 흔적을 보여준다.


레트로풍 갬성 자극하는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청양에 갈일이 있을때 찾아가볼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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