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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일상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편 -백야촌 꾸지뽕 국수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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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사를 나와 순창 현지인들만 안다는 국수 맛집이라는 백야촌 꾸지뽕 국수집을 찾아갔다.


네비게이션으로 잘 찾아갔는데 국도변에서 길을 들어서자마자 바로 언덕아래로 내려가면 되는데 좌회전하는 바람에 다시 도로아래 굴다리로 내려가벼러서 굴다리 통과, 다시 유턴해서 찾아갔다.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없고 이상하게 썰렁해서 여기가 아닌가 했는데 주인장 아주머니가 나와서 반겨준다. 

마당 평상에 자리잡고 앉아서 보니  2020년 7월 11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촬영했던 식당이다. 우리 뒤로 바로 두대의 차가 들어왔다.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하나씩 주문했다. 한참 시간이 지난뒤 나온 국수. 잔치국수의 육수는 멸치가 아닌 황태를 육수로 만든 국수였다. 그런데 잔치국수에 꼭 따라나오는 양념장이 없다.


잔치국수



▲비빔국수


집에 돌아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편을 찾아서 보았더니 식객 허영만도 '국수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냐?' 먹어보고 '특히 김치가 맛있다'고 했던 국수.

국수 자체야 여느 국수집이나 다름없이  평범하지만 국수는 육수맛이 국수의 맛을 좌우하는 것. 황태로 우려낸 육수가 특이한 맛을 내서 먹을만 했다.

손잡이 없는 양푼에 내온 국수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금방 배가 불렀다.


​비빔국수를 먹어보니 비빔국수가 더 입맛이 댕긴다. 크게 맵지는 않고 약간 단맛이나는 비빔장이 비결이라 한다.

3번째 온 젊은 커플은 둘이서  3그릇을 먹고 일어선다.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국수 마니아라면 순창에 와서 들려보아도 좋을 것 같다.


낮 12시부터 3시까지만 영업하고 12월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는 영업을 안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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