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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Audio

Marantz PM-8006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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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ntz CD-5005를 구입 한지 일주일 만에 Marantz PM-8006을 구입하고 말았다.

사실 앰프(Amplfier)를 구입하고자 마음먹은 처음에는 Onkyo A-9070을 구입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막상 주문하고 나니 재고가 없다고 문자가 왔었다. 이런 된장~~~

 

그러면 품절이라고 표시해 놔야지... 도대체 왜들 이리 장사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손님 끌어들이기 위해 말 그대로 미끼로 놔두고 있다.

 

Marantz CD-5005를 먼저 구입하고 보니 세트로 맞추고 싶어 져서 검토한 것이 PM-8006 모델이다.

요즘 나오는 Network 모델은 아예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

 

요즘은 택배가 참 빠르다. 바로 다음날 오후에 배달되었다.

 

지금부터는 Marantz PM-8006 개봉기... 

 

▲Marantz PM-8006 포장

 

무게가 엄청 나간다. 매뉴얼을 보니 12 Kg이다. 비닐 포장 벗기는데 한참 걸렸다.

 

 

 

▲Marantz PM-8006 박스

 

 

 

 

▲Marantz PM-8006 박스 내부

 

 

 

 

▲Marantz PM-8006 부속품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리모컨은 PM-8006 앰프와는 거리가 멀었다.

 

 

 

▲Marantz PM-8006 매뉴얼

 

Quick Start Guide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Marantz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한국어 Manual을 다운로드해서 읽어보며 설치를 했다.

 

 

 

 

▲Marantz PM-8006 전면

 

Marantz는 좌우 대칭 배열 디자인을 꽤 중시하는 회사이다.

 

 

 

▲Marantz PM-8006 전면

 

Phone, CD, Network, Tuner, Aux, Recorder 6개의 입력단이 있고 왼쪽의 놉(Knob)을 돌려서 입력을 선택하면 각각의 위치에 파란색 불이 켜진다.

 

스피커 A, B를 선택할 수 있는 푸시 버턴 스위치가 있고 파란불이 들어온다.

A, B 두 개 동시에 누르면 A, B 두 개의 스피커를 작동시킬 수 있다. 이 부분은 주문하기 전에 매장에 전화를 걸어서 직접 물아봤다.

 

그 옆에는 Power AMP Direct 버튼이 있는데 다른 Power 나 Free AMP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기능이고 옆의 Source Direct 버튼은 아래의 Bass, Mid, Treble Tone 조절을 거치지 않고 직접 원음으로 출력해 주는 버튼이다.

그리고 좌우 Balance를 조절하는 놉(Knob)이 있다.

 

▲Marantz 리모컨

 

왼쪽이 CD-5005용 리모컨 RC002PMCD, 오른쪽이 PM-8006용 RC001PMND인데 CD-5005를 구입 안 했으면 PM-8006 리모컨은 거의 무용지물인 리모컨이다.

 

 

 

▲Marantz 리모컨

 

왼쪽이 CD-5005 용 리모컨인데 PM-8006 앰프에 있는 6개의 입력 선택 기능과 거의 맞는다. 단지 PM-8006에 있는 AUX 선택 버튼이 없다.

 

오른쪽 PM-8006 용 리머컨은 완전 다른 AMP의 리모컨이다. 선택 가능한 버튼은 CD 하나뿐이다.

꼼꼼한 일본인들이 왜 이런 리모컨을 만들어 넣어주었을까? 아마도 원가절감의 이유로 앰프마다 다양한 리모컨을 만들지 않은 것 같다.

 

 

 

▲Marantz PM-8006 후면

 

후면에 각종 입출력 단자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특이한 것은 볼트들을 황동 도금한 볼트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인터넷 판매업체의 제품 소개 사진에 이런 사진들을 원했지만 이런 사진을 제대로 보여주는 업체는 없었다. 한결같이 전체적인 특징에 대한 제품 소개에만 그치고 있다.

 

 

 

▲Marantz PM-8006 후면

 

Sperker A, B 2 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스피커 단자가 있는데 큼지막해서 단자 연결이 쉽고 바나나 단자도 연결할 수 있다.

 

 

 

▲Marantz PM-8006 후면

 

Remote Control 입력용 단자와 전원 코드 연결 단자가 있다.

광입력 단자가 없는 것이 아쉽다.

Made In Japan 제품이다. 보기 드물게 Made In Japan 제품을 본다.

 

 

 

▲Marantz PM-8006 전면

 

맨 위는 Denon DP-200USB, 아래는 Marantz CD-5005이다. 마란츠가 좌우대칭 디자인에 얼마나 신경 쓰는지 알 수 있다.

 

 

 

최초 설치

 

Inkel AK-650 AMP, TK-650 Tuner를 아래에 그대로 두고 마란츠 앰프와 CDP를 위에 올려놓았다가 마눌의 지적을 받고 위로 올려 재 설치하기로 했다.

 

 

 

▲재 설치

 

Marantz PM-8006의 무게가 12 Kg, CD-5005 가 5 Kg에 Inkel AMP와 Tuner, Denon(데논) Turn Table(턴 테이블)을 한꺼번에 올려놓으니 장식장 상판이 무게에 짓눌려 아래로 쳐져 버렸다.

다음날 근처 목공소를 찾아가서 나무 두 조각을 사려고 했더니 그냥 가져가라 한다. 요즘 세상에 아무리 작은 것이지만 그냥 주는 사람도 있다.

다음에 인연이 있으면 찾아주면 된다고 한다.

 

집에 와서 전부 분해 후 재설치를 했다. 재 설치하는 것도 일이다. 역시 큰 놈이 아래로 내려가니 듬직해 보이고 안정감이 있다. 

 

▲Marantz PM-8006 + CD-5005

 

 

 

 

▲Marantz PM-8006 + CD-5005

 

이제 음악 들을 일만 남았는데 아파트에서 볼륨 올리기가 쉽지 않다. 다음은 스피커를 새로 골라 봐야겠다.

 

 

 

 

 

 

* 이 제품은 개인적인 용도로 구입하였으며 위 제품 업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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