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집

영월 친구집에 있는 제비집에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왔다.

 

알을 품고 있던 제비가 외출 나간 사이에 사진을 찍었다.

 

제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작년에는 집을 비워 두었더니 제비가 안들더니 올해는 제비가 찾아왔다고 한다. 사람들이 자기를 해치지 않고 천적인 뱀들로부터 알과 새끼를 지켜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새끼가 알에서 깨어나면 다시 한번 찾아가 사진을 찍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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