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 산하/경상도

경북 의성, 산운마을

반응형

 

조문국 경덕왕릉 사적지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한옥마을인 산운마을을 찾아갔다.

금성산 수정계곡 구름이 감도는 것이 보이는 마을이라 산운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은 마을이다.
  
의성 산운마을

영천 이씨 집성촌으로 자연지형 경관이 수려한 마을.
학록정사(지방 유형문화재 제242호), 운곡당, 점우당, 소우당 등의 전통가옥 40여동이 남아있으며 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마을이다.

 

▲산운생태공원

 

산운마을옆에 산운생태공원이 있고 넓은 주차장이 있다.

 

▲의성군 관광안내도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복숭아인지? 열매가 한참 자라고 있다.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의성 점우당이란 안내 간판이 보인다.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자암종택

 

 

▲의성 산운마을

 

흙돌담에 기와를 얹은 담들이 남아있는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마을길은 인적이 드물어 쓸쓸하기만 하다.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대부분의 대문들은 굳게 닫혀있거나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

사유재산이기에 내부 공개를 안하는 것은 주인의 마음이지만 기껏 한옥 마을이라 찾아왔는데 조금 아쉽다.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세월의 먼지를 뒤집어 쓴 작은 창문을 보느라니 이런곳에서 살았을 우리네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 같아 애잔하다.

▲의성 산운마을

 

사람이 사는 집은 대문이 열려있지만 그냥 대문안만 슬쩍 쳐다보며 지나간다.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을 관광지로 개방하였을 때 살고있는 주민들이 입는 피해를 생각하면 일방적으로 개방하라는 외부인 수용 요구를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의성 산운마을

 

새를 쫒기위한 연이 바람을 맞아 둥실 떠 있다.

 

▲의성 산운마을

 

요즘은 보기 힘든 초가집이 제대로 보존 되고 있다.

 

▲의성 산운마을

 

관리가 힘든 초가집 지붕을 바꾸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 유지하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 같다.

 

 

▲고향

 

정자 안쪽에 매달린 고향이라는 시(詩)가 걸려있다.
잠간 읽어보니 꽤 동감이가는 시(詩) 인것 같다.

 

▲의성 산운마을 생태관

 

옜날 토등학교를 개조한듯 한 의성 산운마을 생태관이 썰렁한 시골마을의 현재를 보여준다.

 

▲이순신 장군 동상


이순신 장군은 어디에서나 우뚝 서서 나라를 지키고 있다.

 

▲공룡 모형

 

의성 제오리에  공룡 발자국 화석 유적지가 있어서 그런지 생태공원 뒤에는 공룡 모형들이 몇점 서 있었다.

 

동네를 잠시 둘러보았는데 관광객이라고는 나 혼자여서 외로웠다.

의성 관관안내서에 '꼭 봐야할 10선'에 산운마을이 들어 있는데 뭐 딱히 꼭 봐야할 곳은 못되는 것 같다. 

 

 


반응형

'한국의 산하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군위, 인각사  (0) 2021.06.22
경북 안동, 도산서원  (0) 2021.06.17
경북 의성, 조문국 사적지  (0) 2021.06.14
평사리 부부송  (0) 2019.09.21
푸른 하늘  (0) 2019.06.03
Recent Posts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04-20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