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 폐터널 역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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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위치한 구 경원선 폐터널 역고드름을 구경하러 가보자.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은 용산에서 원산까지 철로를 놓으려고 터널을 뚫기 시작했으나 2차 대전당시 패망함으로써 완공되지 못하고 폐터널로 남게 되었다.


해방이후 연천군이 북한땅이었을 때 북한군이 폐터널을 탄약창고로 활용했는데 6.25 전쟁 때 미군의 폭격으로 터널에 균열이 생겨 그 틈으로 비나 눈이 오면 물이 스며들어 겨울철에는 터널안과 밖의 기온차 때문에 역고드름이 생기기 시작했다.

 

 

 

 

 

 

 

 

 

 

 

 

 

겨울에 가면 썰렁해서 구경오는 사람도 별로 없다.

 

지금은 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굴 입구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만 구경할 수 있다.

 

역고드름은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볼 수 있다.

 

고드름은 왜 생기는가?

 

고드름은 겨울철 처마 끝에서 아래로 자라는 모습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역고드름은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자라기 때문에 그간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 왔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역고드름은 두 가지 원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첫 번째 원인은 터널 지붕에서 떨어진 물이 지면에 얼어 있는 얼음 위에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고드름이 위로 커가는 것이며 두 번째 원인은 지면의 얼음 표면의 미세한 물분자가 지하에 있는 물 분자를 솟아오르게 하여 고드름이 자란다는 것이다. 지상은 대기의 찬공기로 인해 얼음이 얼었지만 지하는 상대적으로 따뜻해 물이 얼지 않는다. 지상과 지하의 온도 차이에 의해 지하의 물은 더 많은 물 분자를 가지고 있게 되며 지상의 얼음과 상대적인 열분자 에너지 차이로 인해 지하의 물분자가 지상으로 이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천 역고드름은 이러한 두 가지 종류의 역고드름 생성원인이 모두 확인되며 위에서 자라는 고드름과 땅에서 솟아나는 고드름이 어우러진 광경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연천군 홈페이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6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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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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