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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일상

여행용 가방 바퀴 DIY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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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삿포로에 사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계획 중이다.

올해 초 3월에 홋카이도 여행 시 여행용 가방 바퀴가 파손된 것이 생각나 가방을 하나 새로 사야겠다고 마음먹었었다.

 

 

▲깨진 바퀴

 

 

 

▲ 바깥 고무 부분이 완전히 떨어져 나간 바퀴 

 

그런데 바퀴만 파손되고 몸체는 멀쩡해서 바퀴만 교체하면 될 것 같아 '여행가방용 바퀴'를 검색하니 판매업체가 많았다.

 

그런데 어떤 바퀴가 내 가방에 맞는지 알 수가 없어 주문이 어렵다. 내용을 보니 바퀴의 모델을 확인하는 방법이 나와 있었다.

 

모델 번호를 확인하기위해 가방을 열고 바닥 부분의 나사를 풀어서 모델 번호를 확인한 다음 주문을 했다.

좌우 한쌍씩 2개가 한 세트로 판매하고 있는데 교체하는 김에 4개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가방 안 지퍼

 

가방의 이 지퍼를 열면 안이 보인다.

 

 

▲가방 안

 

 

 

▲바퀴 나사 부분

 

얇은 끈끈이 접착포가 붙어 있다.

 

 

 

 

▲바퀴 나사

 

 

 

 

▲바퀴 나사 해체

 

 

바퀴 나사를 풀어서 바퀴를 해체했다.

 

 

 

▲해체한 바퀴

 

 

 

▲바퀴 모델번호 

 

 

 

바퀴 모델번호가 YQ-008 , YQ 206 두 가지가 적혀있다.

 

판매업체의 옵션항목을 보니 모델번호가 같은 번호가 있다.

 

 

 

 

위 그림의 옵션으로 주문했더니 바로 다음 날 택배가 도착했다.

 

 

 

 

▲새 바퀴 4개

 

 

 

 

▲새 바퀴 4개와 나사

 

 

 

 

 

▲새 바퀴 모델번호 A-851

 

 

가방을 세우고 나사를 풀 수가 없어서 가방을 눞인채 나사를 풀고 새 바퀴를 달려니 자세가 안 나와서 조금 힘들었지만 바퀴 4개를 교체 완료했다. 나사는 기존 나사를 사용했다.

 

 

 

▲교체한 새 바퀴

 

 

 

 

▲교체한 새 바퀴

 

 

 

가방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니 부드럽게 잘 움직인다.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손쉽게 여행용 가방바퀴를 교체할 수 있었다.

 

새로 바퀴를 4개 교체(28,800원, 택배비 별도)하므로써 가방을 몇 년은 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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