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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시아

2012 인도여행기, Pushkar의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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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0 월 (4일차 : Pushkar)

찬바람을 맞으며 자서 그런지 새벽에 일어나니 목구멍이 따갑다.

짜이 한잔 마시며 목을 풀어준다.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숙소로  돌아간다. 아침빛을 받은 인도의 자연이 아름답다.

낙타등에서 2시간여 흔들흔들 거리다보니 엉덩이 꼬리뼈가 심하게 아프다.



야영을 하고 일어나 옹기종기 앉아있다

챙겨주는 아침밥을 먹은 후 낙타를 타고 다시 왔던 시내로 돌아간다.

 

 

아침 안개

 

 

그림자

 

 

아침 안개

 

숙소에서 쉬다가 점심 먹으러 나가서 길가의 2층집에서 볶음밥에 국 대신 수프를 주문했다.


호텔로 돌아오면서 1회용 가루세제를 사서 몇가지 옷을 세탁했다. 심심해서 인도 돈을 찍어보았다.

모두 간디의 초상이 들어가있다.

지폐가 깨끗하지 못한 걸 보니 아직 보편적으로 잘 사는 축에는 못드는 나라임에 틀림없다.

 

20루피 지폐

 

숙소에서 쉬다가 해질무렵 호수옆 Jaipur Ghat에 일몰보러 나갔다.

 

 

일몰 구경하는 관광객들

 

 

 

길거리 악사

 

일몰 사진을 찍고 있는데 거리의 악사가 내앞에서 연주를 한다.

모른채 하려다 사진 몇장찍고 10루피를 주었더니 10루피? 하면서 적다는 표정을 짓는다.

현지물가 사정도 잘 모르겠고 10루피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니 어쩔수가 없다.

 

일몰을 감상중인 한쌍

 

 

 

푸쉬카르 일몰

 

저녁은 티벳 식당에서 쵸우면 누들(Chowmien Noodle)과 Veg. Mushroom Soup (야채버섯 수프)를 주문했다.

다른 일행은 Momo (만두비슷)와 Thentuk을 주문했다.

 

 

Momo (만두비슷)와 Thentuk

 

 

Veg. Mushroom Soup (야채버섯 수프)

 

 

쵸우면 누들(Chowmien Noodle)

 

숙소로 돌아오며 어느 가게 앞에서 술한잔 하고 싶어서 맥주 있냐?니 가게안에 들어와서 보란다. 

냉장고안에 여러가지 술이 구비되어 있었다.
King Fisher라는 맥주를 샀는데 종이로 병을 싸서 준다.인도는 술이 금지된 나라라 술병을 그냥 들고 

다니면 경범죄로 처벌 된단다.

숙소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길잡이가 자기가 아는 친구에게 술을 싸게 살 수 있다며 일행들에게 돈을 거두어 
병당 150루피에 1박스를 샀는데 배달까지 해주단다. 진작 이야기 하지. 

오늘 저녁은 맥주 파티...술 한잔 마시고 흥겨운 여흥이 시작될 쯤 피곤해서 중간에 빠져나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비용

휴지 25
점심 볶음밥 60 수프 60 물 10
저녁 Veg. Mushroom
       Chowmien Noodle 95
악사 사진 10
맥주 200(King F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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