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경상도 · 2024. 5. 12. 12:17
경남 밀양, 표충사
밀양 호박소를 떠나 표충사로 향했다.표충사는 처음 가보는 사찰이다. 사찰에 가본 지도 한참 오래된 것 같다. 구불구불 고갯길을 넘어 산을 넘어가 표충사에 도착했다. ▲호박소 - 밀양 표충사(17.7Km 33분 소요) 입장료가 없는 대신 주차비가 4,000원이다.(2024.5 현재) ▲표충사 안내도 ▲표충사 연혁 표충사(表忠寺)신라 무열왕 원년(654년)에 삼국 통일을 기원하고자 원효스님이 터를 잡아 창건한 죽림정사(竹林精寺)를 신라 흥덕왕 4년 때 인도 스님인 황면(黃面) 선사가 현재의 자리에 재건하고 삼층석탑을 세워 석가여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영정사(靈井寺)로 개칭하였다. 당시 흥덕왕의 셋째 왕자가 나병에 걸려 명의와 명약을 찾던 중, 이곳 죽림사의 약수를 마시고 병을 치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