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표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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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호박소를 떠나 표충사로 향했다.

표충사는 처음 가보는 사찰이다. 사찰에 가본 지도 한참 오래된 것 같다.

 

구불구불 고갯길을 넘어 산을 넘어가 표충사에 도착했다.

 

 

 

▲호박소 - 밀양 표충사(17.7Km 33분 소요)

 

 

입장료가 없는 대신 주차비가 4,000원이다.(2024.5 현재)

 

 

▲표충사 안내도

 

 

 

 

▲표충사 연혁

 

표충사(表忠寺)

신라 무열왕 원년(654년)에 삼국 통일을 기원하고자 원효스님이 터를 잡아 창건한 죽림정사(竹林精寺)를 신라 흥덕왕 4년 때 인도 스님인 황면(黃面) 선사가 현재의 자리에 재건하고 삼층석탑을 세워 석가여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영정사(靈井寺)로 개칭하였다. 당시 흥덕왕의 셋째 왕자가 나병에 걸려 명의와 명약을 찾던 중, 이곳 죽림사의 약수를 마시고 병을 치유했다고 한다. 이에 왕이 크게 기뻐하여 산초와 유수가 모두 약초요, 약수라 하여 가람을 크게 부흥시키고, 사찰명을 영정사라 명명하였다.

고려시대에 들어 표충사는 보우, 해린, 일연, 천희 등 사대 국사가 주석하며 선풍을 크게 일으켜 국내 제일의 선찰로 번창했고, 고려 충렬왕이 이곳을 찾아 찬탄하고 일국지명산, 동방제일 선찰이라 명명하기도 하였다. 일연 국사가 삼국유사를 이곳에서 완성했다고 전한다.

원래의 표충사(表忠祠)는 밀양시 영축산에 있던 백하암(白霞庵) 자리에 있었으며, 사명대사의 제사를 모시기 위하여 나라에서 사원(祠院)을 세우고 봄·가을로 제사를 지냈다. 표충사라는 이름은 사명대사를 제향 하는 사당을 당시 서원(書院)의 격(格)으로 표충서원(表忠書院)이라 편액하고 일반적으로 표충사로 불렀는데, 이 사당을 사찰(영정사)에서 수호(守護)하여 왔으므로 사(祠)가 사(寺)로 바꾸어진 것이다. 1838년(헌종 4) 사명대사의 8세손인 천유(天有)가 예조에 보고하여 부사 심의복(沈宜復)의 도움으로 1839년에 이미 폐사가 된 영정사 자리(현 위치)로 옮기게 되었다.

10.27 법난의 피해 사찰 중 하나이며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표지가 절에 세워져있다. 현대에 들어 표충사는 조계종 초대 종정을 역임한 효봉 대선사가 주석하다가 1966년에 열반한 곳이기도 하다.

조선의열단 단장이자 조선의용대의 대장을 지냈던 항일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과도 인연이 있는 사찰로도 알려져 있다. 그가 다니던 동화중학교가 폐교된 뒤에 이곳에 와서 1년 정도 머물렀으며, 손자병법, 오자병법 등의 고전 병서를 읽으면서 자주 시간을 보냈다고. # 해방 이후 귀국해 전국을 돌며 순회연설을 하는 중에 밀양을 찾았을 때도 표충사를 방문했었다. 아들과 표충사에서 찍은 사진이 남아 있기도 하다.

출처 : 나무위키

 

 

▲표충사 입구

 

 

 

 

▲재악산 표충사 

 

 

 

 

▲표충사

 

나무들이 울창한 숲길이 나타난다. 5월의 싱그러운 공기를 흠뻑 마셔본다.

 

 

 

▲표충사 수충루

 

 

 

 

▲표충사 건물 배치도

 

이 안내도에는 천황산 표충사라 표기해놓았다.

 

 

 

▲표충사

 

 

 

 

▲표충사

 

사천왕문이 보인다.

 

 

 

▲표충사당

 

 

 

 

 

▲표충사 설법전

 

 

 

 

▲표충사 사천왕문

 

 

 

 

▲표충사 3층 석탑

 

표충사 3층 석탑은 보물 제467호이다.

 

 

▲표충사 연등

 

 

 

 

▲표충사 연등

 

 

 

 

▲표충사 범종루

 

 

 

▲표충사 범종

 

 

 

 

▲표충사 장독대

 

 

 

 

▲표충사

 

 

 

▲표충사 연등

 

 

 

 

▲표충사 우화루

 

 

 

 

▲표충사 대광전(大光殿)

 

다른 사찰들은 보통 대웅전 (大雄殿)이라 하는데 표충사는 대광전(大光殿)이라 한다.

 

 

 

▲표충사 관음전

 

 

 

▲표충사 명부전

 

 

 

 

▲표충사 대광전(大光殿)

 

 

 

 

 

▲표충사 3층 석탑

 

 

 

 

▲표충사 풍경

 

 

 

▲표충사 연등

 

 

 

 

▲표충사

 

 

 

 

▲표충사 일주문

 

 

조용히 산책도 하고 잠시 쉬며 표충사 관람을 마친다.

 

#표충사

#밀양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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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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