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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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수선사를 떠나 고불 고불 산길을 따라 찾아간 경남거창 아스타국화축제 현장.

 

 

 

▲산청 수선사 → 거창 감악산 (35Km, 51분 소요)

 

 

 

감악산 입구부터는 시멘트로 된 임도를 따라 올라가는데 구불구불 산구비를 돌아야 하고 경사도 제법 센 곳이 많다.

다행인 것은 차 2대가 교행이 가능하도록 길을 넓혀 놓아 차가 마주쳐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스타국화축제는 4년 전부터 시작된 축제라 한다.

 

2024년 올해는 2024.9.13 - 2024.10.13까지 한 달간 열린다.

 

주차장, 입장료 무료이다.

 

토,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올라가는 길이 밀리므로 아침이나 오후 늦게 가거나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피하는 것이 좋다.

 

한참을 올라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이고 오후 좀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제법 있었다.

 

우선 저 멀리 보이는 전망대에 먼저 올라갔다.

전망대에 오르니 반팔 소매 셔츠만 입어서 그런지 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싸늘하게 느껴졌다.

 

아스타국화는 주로 붉은색이 많은데 멀리서 보면 보라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 동영상

 

 

 

 

 

 

 

 

 

아스타국화 사이로 사람들이 인생샷 한 장 건지려고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하늘은 푸르고 군데군데 흰 구름이 떠있다.

가히 절경이라 아니할 수 없다.

천문대 건물도 보인다.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에 저녁빛이 내려앉아 눈을 즐겁게 해 준다.

 

 

 

 

대나무로 만든 특이한 조형물도 보인다.

 

 

 

 

 

멀리 산아래에 거창읍이 보인다.

 

 

 

 

 

 

 

 

 

 

 

 

 

 

축제의 정식이름은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이다.

 

 

 

 

 

 

 

 

 

 

 

 

 

 

 

 

분홍색, 보라색  아스타국화에 저녁빛이 내려앉아 아름다운 색의 향연을 펼쳐 눈을 호강하게 만든다.

 

 

 

 

가끔 흰 아스타국화도 보인다.

 

 

 

 

 

 

 

 

 

 

 

 

웨딩 사진 촬영하는 신혼부부도 보인다.

 

 

 

 

 

 

 

 

 

 

 

 

별바람 언덕 포토존

 

 

 

 

무지개색 의자가 앙증맞게 사람들을 기다린다.

 

 

 

 

아직 바삐 오르내리는 차량들이 보인다.

감악산 축제 현장은 야간에도 개장해서 시간제한 없이 올라올 수 있다.

 

 

 

 

 

 

하얀 아스타국화가 모여있는 꽃밭도 있다.

 

 

 

 

 

 

 

 

 

 

 

저녁햇살이 비치는 아스타 국화밭은 한 폭의 그림이다.

 

 

 

 

주차장은 조금 한산해졌다.

 

 

 

 

▲감악산 아스타국화축제현장 돌아보기(1 Km, 50분 소요)

 

 

일몰 시간까지 있고 싶었으나 어두운 시골 밤길을 달리기 싫어 해지기전 거창읍으로 향한다.

 

2024.9.23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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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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