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중미 · 2020. 8. 12. 16:37
2017 멕시코 여행기 25, 깐쿤 뚜룸(Tulum)
세노테 익킬(Cenote Ik Kil)을 나와 다시 치첸이사(Chichen Itza)로 돌아가 기다리던 다른 일행들을 태우고 깐쿤(Cancun)으로 향했다. 앞차에 타고 있던 길잡이가 '뚜룸(Tulum)에 들러서 가는 건 어떠냐?' 물어온다. 당연히 물어보나 마나... 그런데 새벽에 버스로 깐꾼(Cancun)으로 먼저 떠난 뉴요크 부부가 우리가 묵을 호텔에서 체크인을 안해주어서 방에 못들어가고 있다고 길잡이에게 SOS 를 보냈다 한다. 길잡이도 속수무책... 2시간여를 달렸을까...뚜룸(Tulum) 입구에 도착. 매표소까지 걸어가니 입장 제한시간이 30분 밖에 안남았다고 한다. 그래도 30분만에 재빨리 보고 나오려고 입장권을 샀다. (입장료 80페소) 뚜룸(Tulum)은 바닷가에 자리잡은 유적지라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