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중미 · 2020. 8. 4. 10:33
2017 멕시코 여행기 4, 멕시코시티 국립 인류학 박물관 (Museo Nacional de Antropologio)
2017년 2월 7일 (2일차) Zocalo 광장에 와보니 한무리의 아줌마 부대 일행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강릉에서 온 부부가 나와 같이 동행하겠다고 한다. 뭐 딱히 거부할 수 도 없는 상황이라 같이 택시를 탔다. '메터로 요금을 받느냐?' 고 물어보니 '그렇다' 해서 탔는데 이놈의 저질 운전기사에게 단단히 바가지를 썼다. 메터를 자꾸 건드린다 했더니 국립 인류학 박물관 (Museo Nacional de Antropologio) 도착하니 메터 요금이 어제밤에 공항에서 호텔 올때 단체요금(300페소) 보다 이상하게 많이 올라간다. 그래도 낯선 외국의 메터요금제를 알 수 없고 얼마나 요금이 나오는 거리인지 몰라 그냥 주고 내렸는데 나중에 다른 일행들에게 물어보니 60페소 정도 주었다고하니 거의 6배나 받아쳐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