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남미 · 2016. 8. 28. 13:29
2010 볼리비아 여행기 - 05 Uyuni 사막을 달리다
2010년 2월 4일 목 8일 차 (우유니 투어 2일 차) 피곤해서 그런지 밤새 잠에 푹 빠져 잤다. 역시나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당의 수도꼭지에서 양치질 하고 세수. 밖에 나가보니 Llama(야마)라는 놈들이 왔다 갔다 한다. 사진을 몇 장 찍는다. 야마들 Hospedaje Los Andes (Hospedaje는 여인숙이라는 뜻) Hospedaje(오스뻬다헤)는 여인숙이라는 뜻이다. 방 하나에 여러 사람이 잠을 자는 숙소. 그러나 좋은 Hostal(오스딸)도 Hospedaje(오스뻬다헤)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남미 사람들은 Los Andes라는 단어를 참 많이 사용한다. Andes 산맥이 그들에게는 일종의 신앙이다. 주인집 아들 야마 작은 비닐하우스안에서 키우는 야채들 아침을 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