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 2020. 7. 9. 11:17
2012 터키여행기(10) 트로이(Troy) 목마에 들어가 보다
2012년 10월 26일 금 ( 7 일차 : Ayvalik --> Troia --> Istanbul) 아침 식사 후 해변가에 나가 사진 몇 장을 찍는다. 철 지난 해변은 썰렁하기만 하다. 해변의 일출 오늘은 제일 여유있게 8시 조금 넘어 출발이다. 버스를 달려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 나오는 트로이목마로 유명한 Troia로 향한다. 가이드는 버스를 출발하자마자 호메로스(Homeros)의 대서사시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의 그리스. 로마신화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쉬지도 않고 1시간 10 여분을 신화에 나오는 그 이름들, 연대를 들어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다들 안듣고 자는 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그치자 다들 박수를 친다. 나도 박수를 한번 쳐줘야 되겠다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나 보다. 매표소 가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