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 2020. 7. 19. 15:42
2014 샹그리라를 찾아서 7, 푸다처국가공원(普達措國家公園)
2014년 5월 31일 토 다섯째 날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하늘의 구름색이 아주 멋지다. 오래간만에 붉은 아침노을에 물든 구름을 본다. 공기가 깨끗하긴 깨끗한 모양이다. ▲아침하늘 ▲호텔내부 세수하고 짐을 챙긴 후 5층에 있다는 식당에 올라가니 뷔페식인데 아직 조금 준비가 덜 된 낌새다. 몇 가지 집어서 아침을 먹는다. 나름 먹을 것 이 좀 있는 아침 찬들을 준비한 것 같다. 계란 프라이를 만들기에 하나 달라했더니 반응이 없다. 테이블에 앉아 먹고 있으니 여종업원이 계란 후라이를 갖다 줘서 하나 더 하고 손가락으로 몸짓을 했더니 알아들었는지 못 알아들었는지... 결국은 안 갖다 준다. ▲호텔 식당 ▲호텔 식당 짐을 챙겨 내려가니 제시간에 내려온 건 우리 둘뿐이다. 중국사람들 시간 안 지킨다. ▲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