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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일본

2016 일본 교토 여행기 6, 교토 긴가쿠지(銀閣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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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넨인(法然院)을 나오니 시간이 벌써 점심시간이 지났다.

 

우선 식사를 한 후 긴가쿠지(銀閣寺)를 가기로 하고 식당을 찾아 헤메다 보니 어느 식당앞에 사람들이 긴줄로 서있다. 교토의 유명한 맛집인 우동집 오멘 おめん 銀閣寺本店이다(목요일 휴업). 

 

 

한참 줄서서 기다리다가는 너무 시간을 허비할 것 같아 근처의 다른 식당에서 카레를 먹기로 했다.

카레에 감쳐진 밥은 흰쌀밥이 아닌 팥밥(?)이다. 일본에서는 여간해서는 보기드문 색깔있는 밥을 먹어본다. 그런대로 맛있게 먹었다.

 

야채

 

카레

 

식당 외관

 

개인 영상을 찍고 있는 관광객이 보인다. 바야흐로 유튜브의 시대...

 

 

긴가쿠지(銀閣寺)에 들어서니 줄이 입구까지 늘어서 있다. 대안이 없으므로 그냥 줄서서 기다린다.

2015년 6월에도 왔었던 곳이라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입구

 

 

 

 

 

 

 

 

사람이 없는 액자만 찍으려고 할 찰나 나타난 여인...금방 포기해버렸다.

 

 

 

 

 

 

 

 

 

 

 

 

 

 

 

 

 

 

 

 

 

 

 

 

 

 

긴가쿠지(銀閣寺)는 일방통행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나가므로 그나마 사진 찍는데 여유가 있는 편이다.

기요미즈데라(淸水寺)의 석양을 담으려면 이동을 해야할 것 같아 헤이안진구(平安神宮)앞에 있는 숙소에 들러 삼각대를 가져가기로 하고 100번 버스를 탔다. 그런데 얼마 못가 길이 막혀 버스가 서다 가다를 반복한다. '오늘이 무슨 날인가?' 수요일이라 평일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일본 '근로자의 날' 이었다. '내려서 걸어갈까?' 갈등하는 와중에 헤이안진구(平安神宮)앞에 도착.

 

 

 

헤이안진구(平安神宮)앞의 도리이

 

숙소에 들러 삼각대를 메고 기요미즈데라(淸水寺)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어차피 버스를 타도 막혀서 시간이 걸릴거니 차라리 걷는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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