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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일본

2017년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2, 비에이(美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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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5일 월

 

삿뽀로(札幌)의 호텔 선루트 뉴 삿포로에서 아침을 먹고 호텔내에 있는 오릭스 렌트카 전용 전화로 영어와 짧은 일본어로 렌트카를 예약했다.

 

 

 

 

▲호텔 선루트 뉴 삿포로 조식

 

 

택시를 타고 호텔에서 조금 떨어진 오릭스 렌트카 지점으로...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신치토세공항에서 렌트할 때 보다 약간 비싼 금액으로 하이브리드차를 렌트했다. 

현금은 안되고 신용카드로만 결제 해야 한다고 해서 '왜 그러냐?' 하고 물어보니 회사방침이란다. 아마도 주차위반, 속도위반등 나중에 벌금이 부과되면 청구하려고 그러는 것 같다. 

혹시나해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왔는데 운전자를 한사람 더 추가해도 보험료는 같았다. 외국인 운전중이라는 스티커 한장 달라고해서 뒤에 붙혔다.

이번 여행에도 호텔 예약과 여행지를 철저히 조사해 온 테란님이 운전을 도맡아 해주어서 덕분에 나는 편하게 조수석에 앉아서 여행했다. 

 

 

 

 

▲외국인이 운전하고 있습니다-스티커

 

 

 

▲렌트카는 와(わ)를 사용한다

 

 

 

▲네비게이션 - 한국어 메뉴 선택가능

 

 

네비게이션의 '명칭검색'은 영어로만 검색가능하기 때문에 거의 무용지물이었다.

 

 

 

▲계기판 (5915 Km에서 시작)

 

삿뽀로(札幌) 시내를 벗어나 아사히가와(旭川)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비에이(美瑛)로 접어드니 눈이 쌓여 있다가 녹아서 도로가 장난이 아니다. 

차가 많이 안달리는 좁은 도로는 온통 눈 천지. 비에이(美瑛) 시내에 들어서니 온통 하얀 세상이다. 

점심식사를 하려고 준뻬이를 찾아가니 하필 오늘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휴게소

 

 

 

 

▲휴게소 자판기

 

 

 

▲비에이 눈길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부채나무 언덕.

 

 

 

 


삿포로-비에이 부채나무 앞(154 Km, 3시간 10분 소요)

 

 

 

 

▲부채나무 언덕

 

 

 

 

▲부채나무 언덕

 

 

 

 

▲부채나무 언덕

 

 

 

 

▲부채나무 언덕

 

 

 

 

▲부채나무 언덕

 

 

 

 

▲부채나무 언덕 앞 농가

 

 

 

비에이(美瑛)의 유명 사진 포인트인 랜드카페옆의 부채나무에서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눈이 안와서 사진을 찍을만 했다. 차에 올라 마일드 세븐언덕을 찾아갔다. 

세븐스타 나무와 마일드세븐 언덕으로 가니 눈과 함께 엄청난 강풍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저녁에 TV를 보니 이곳 일대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었다고 한다.

 

 

 

 

 

▲마일드세븐 언덕

 

 

 

 

▲마일드세븐 언덕

 

 

 

 

 

▲마일드세븐 언덕 아래

 

 

 

 

 

▲마일드세븐 언덕

 

 

 

▲마일드세븐 언덕

 

 

 

 

▲마일드세븐 언덕 아래 동네

 

 

 

 

▲마일드세븐 언덕

 

 

 

캔과 메리의 나무쪽으로 이동했다. 바람이 불어도 너무 세게분다.

 

 

 

 

캔과 메리의 나무

 

 

 

 

 

캔과 메리의 나무

 

 

 

 

 

▲세븐스타 나무

 

 

 

 

 

▲세븐스타

 

 

 

 

 

▲세븐스타 언덕

 

 

 

 

▲세븐스타 언덕

 

 

 

 

▲세븐스타 언덕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사람들이 사진도 제대로 못찍는다.

 

 

 

 

▲세븐스타 언덕

 

 

 

 

▲세븐스타 언덕

 

 

 

 

▲세븐스타 

 

 

 

 

▲세븐스타 언덕

 

 

 

 

▲세븐스타 언덕

 

 

 

 

 

▲부채나무→마일드세븐 언덕→켄과 메리의 나무→세븐스타 나무(18.5 Km, 2시간 30분 소요)

 

 

눈길을 헤치며 다시 시내로 돌아와 비에이(美瑛)역옆에 있는 Hotel Lavenir Biei 에 체크인 후 크리스마스트리 나무를 찾아갔다.

 

 

 

 

▲크리스마스트리 나무

 

 

 

이곳도 강한 눈보라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없다. 금방 렌즈에 눈이 덮여서 연신 렌즈를 닦아내야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비에이(美瑛)는 일찍 해가 떨어져 오후 4시 정도면 어둑어둑 해진다. 

게다가 강한 바람에 렌즈앞으로 달려드는 눈때문에 사진찍기가 여간 여려운게 아니다. 수건으로 렌즈를 닦아가며 겨우 몇장 찍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크리스마스 트리호텔 (14Km, 1시간 20분 소요)

 

 

 

저녁이 되니 눈발이 더 세어진다. 호텔에서 식당을 물어보고 찾아간 비에이(美瑛)역앞의 이자카야에서 몇가지 안주와 함께 뜨거운 사케 (아쯔간) 한잔으로 몸을 녹인 후 저녁 식사로는 김치 우동을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둘이 먹었어도 조금 남겼다. 

 

이제 일본에서도 김치가 들어간 메뉴가 일반화 된 것 같다.

 

 

 

 

▲식당 きむら屋(기무라야)

 

 

 

 

▲식당 きむら屋(기무라야) 맥주

 

 

 

 

▲きむら屋(기무라야) 내부

 

 

 

 

▲きむら屋(기무라야) 내부

 

 

 

 

▲식당 きむら屋(기무라야) 참치 스테이크

 

 

 

참치 스테이크는 겉만 살짝 익힌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식당きむら屋(기무라야) 참치 스테이크

 

 

 

 

▲식당きむら屋(기무라야) 닭꼬치

 

 

 

 

 

▲식당きむら屋(기무라야)

 

 

 

 

 

▲식당きむら屋(기무라야) 김치우동

 

 

김치우동은 시원한 국물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다.

비에이(美瑛)에서 김치 우동을 먹어보고 싶다면 비에이(美瑛)역앞에 있는 식당 きむら屋(기무라야) 를 추천하고 싶다.

 

 

 

 

▲식당きむら屋(기무라야) 새우꼬치

 

 

 

호텔에서 추천해준 식당 きむら屋(기무라야)는 진짜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식당이다.

 

밖으로 나오니 아직도 게센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거의 안보인다.

 

비에이 역앞 크리스마스 트리를 아이폰으로 찍었더니 분위기 있게 찍혔다. 

 

 

 

 

▲아이폰으로 찍은 비에이역앞 크리스마스 트리

 

 

 

일본 비에이(美瑛)에서 맞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메리 크리스마스!!!

 

 

 

 

▲Hotel Lavenir Biei 내부

 

 

 

눈이 펑펑 쏟아지니 좋긴한데 관광객 입장에선 내일 눈길을 어떻게 돌아다닐지가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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