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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일본

2017 일본 교토 여행기 15, 교토 고다이지(高台寺) 수양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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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京都) 역에서 버스를 타고 고다이지(高台寺)에서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언덕진 길로 올라갔다. 비가 제법 세차게 내린다. 좁은 골목길로 이어진 길을 걸어서 고다이지(高台寺)에 도착, 입장료를 내고 표를 구입했다,

 

안에 들어가니 비가 오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와 있다. 밖에서 늘어진 수양벚꽃을 몇 장 찍다가 안으로 들어가 신발은 멀찌감치 놔두고 포인트에 자리가 비기를 기다려 자리 잡은 후사진을 찍었다.

 

 

 

 

▲고다이지(高台寺) 수양 벚꽃

 

▲고다이지(高台寺) 수양 벚꽃

 

▲고다이지(高台寺) 수양 벚꽃

 

▲고다이지(高台寺) 수양 벚꽃

 

▲고다이지(高台寺) 수양 벚꽃

 

▲고다이지(高台寺) 수양 벚꽃

 

▲고다이지(高台寺) 수양 벚꽃

 

▲고다이지(高台寺) 수양 벚꽃

 

▲고다이지(高台寺) 외부정원

 

 

 

 

▲기모노 여인들

 

 

 

 

▲고다이지(高台寺) 외부 정원

 

 

비가 그칠 기미가 안 보여서 고다이지(高台寺) 외부 정원은 그냥  눈으로 쓱 보고 나왔다.

 

고다이지(高台寺)를 나와 니넨자까(二年坂) 골목에서 사꾸라 한그루와 호칸지(法觀寺)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은 후 잠시 쉬기로 했다.

 

 

 

▲호칸지(法觀寺)

 

 

 

 

▲호칸지(法觀寺)

 

 

 

 

▲니넨자까(二年坂) 골목

 

 

 

 

▲기모노 여인들

 

조그만 Cafe에서 음료수 한잔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 마루야마고우엔(円山公園)의 수양버들 야경을 찍을지 말지 얘기하다가 비가 오지만 좀 더 기다려서 야경을 찍기로 했다.

 

 

 

 

▲사과주스

 

날이 어두워 지기를 기다리며 한참을 쉬다가 마루야마고우엔(円山公園)으로 향했다.

 

비가 세차게 내려서 삼각대를 펼칠까 말까 망설이다가 자주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삼각대를 펼치고 한 사람이 우산을 씌워주고 한 사람은 찍었다.

포인트를 돌며 찍고 싶지만 사방으로 사람들이 둘러서서 다들 사진을 찍으므로 그냥 한 장소에서 찍고 만다.

 

 

 

 

▲마루야마고우엔(円山公園) 수양벚꽃

 

 

 

 

▲마루야마고우엔(円山公園) 수양벚꽃

 

 

 

 

▲마루야마고우엔(円山公園) 수양벚꽃

 

비가 계속 와서 다른 장소에 가서 한 컷 더 찍고 철수했다.

 

교토(京都) 역으로 가서 호텔이 있는 이시야마(石山)행 전철을 탔다.

 

호텔 가는 길가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저녁 식사를 하며 교토 벚꽃 출사 마지막 밤을 즐겼다. 이름은 모르지만 사진 메뉴를 보며 이것저것 안주를 시켜보았다. 주문했던 안주들은 다 맛이 괜찮다.

 

 

▲식당 안주

 

 

 

 

▲식당 안주

 

 

 

 

▲식당 안주-오이

 

 

 

 

▲식당 안주-닭꼬치

 

 

 

 

▲식당 안주-닭꼬치

 

 

 

 

▲식당 안주-닭꼬치

 

 

 

 

▲식당 안주-튀김

 

 

 

 

▲식당 안주-새우튀김

 

 

식당을 나와 호텔에 가방을 두고 어제저녁에 갔었던 식당에서 한잔 더하기로 하고 다시 찾아갔다. 빈자리가 있으려나 했는데 마침 빈자리가 있어 자리에 앉았다.

 

나이 많은 종업원 언니가 아는 체 한다. 간단하게 사케와 새우구이를 시켜서 한잔 한 후 어제저녁에 먹었던 가락국수를 주문했더니 오늘은 안된다 하여 소바를 주문했다.

 

역시나 국물맛이 일품이다.

 

교토(京都)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숙소를 정했더니 오가는데 교통비는 많이 들었지만 의외로 맛있는 식당을 발견해서 교토벚꽃 출사의 마지막 밤을 즐겼다.

 

 

 

▲식당-사케

 

 

 

 

▲식당-새우

 

 

 

첫날을 제외하고 계속 비 맞으며 다녔던 벚꽃 출사 여행, 벚꽃마저 늦게 피어 아쉬운 마음만 가득 남긴 채 다음을 기약해 본다.

 

2017년 4월 9일

 

아침 식사 후 짐을 정리 후 교토역으로 향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시간은 오후라 교토역 앞의 지하상가에서 홍차 한잔 마시고 쉬는 동안 테란님은 쇼핑하러 갔다 왔다. 

 

 

▲홍차

 

 

 

 

▲사용한 홍차 티백 놓는 종이

 

 

 

▲교토역 남쪽 출입구

 

오사카 간사이 공항 가는 공항버스에 짐을 부쳤다. 짐을 실어주는 직원이 1 터미널인지 2 터미널인지 묻는데 테란님이 2 터미널이라 했는데 이게 잘못됐다는 건 공항에 도착해서야 알았다. 국제선은 1 터미널인데 짐은 2 터미널칸에 있으니 그래도 잽싸게 내려서 열어달라 했어야 하는데...

 

 

 

 

▲교토-오사카 간사이공항버스 터미널

 

 

 

 

▲교토-오사카 간사이공항버스 터미널 건물

 

 

 

 

▲교토-오사카 간사이공항 버스

 

2 터미널은 일본 국내선 공항 터미널이다. 셔틀버슬 타고 다시 1 터미널로 왔지만 내려주는 곳은 주차장 쪽이라 짐을 끌고 터미널 쪽으로 한참을 걸어야 했다. 내가 국제선 터미널은 3층이라 했는데도 1층이라고 우겨서 1층으로 갔지만 항공사 창구는 3층에 있어서 다시 올라갔다. 오늘은 왜 이러는지... 

일찍 교토를 출발했기에 다행히 늦지는 않았다.

 

짐을 부치고 출국 심사도 마친 후 터미널 면세점 안에서 맛없는 우동 한릇으로 점심을 때웠다.

 

 

▲우동

 

 

 

 

▲오사카 간사이공항

 

 

 

 

▲오사카 간사이공항 대합실

 

 

 

 

한 참 대기 후 비행기에 올랐다.

 

잠깐 졸다 눈을 떠 보니 인천공항 상공이다.

 

5박 6일의 교토 벚꽃 출사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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