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일본

2017 일본 교토 여행기 14, 교토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 城 벚꽃

반응형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을 가기위해 교토(京都)역에서 JR 나라센(奈良線)을 타고 모모야마(桃山)역에 내리니 시내버스도 안다니고 택시를 타려고해도 택시도 안보인다.

 

철길을 건너 주택가의 언덕길을 올라 한참을 걸었다.

 

올라가는 도중에 걸어올라가는 사람은 두명의 일본여인들 뿐이었다.

 

비가 오려는 듯 습기찬 날씨에 언덕길을 오르려니 숨도차고 덥기도 해서 중간에 자판기에서 음료수 한캔 마시고 쉬다가 다시 잠간 오르니 주차장이 보인다.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주차장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에 들어서니 벚꽃도 한참 절정이라 아주 보기 좋았다.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기모노를 입고 웨딩촬영하는 커플도 보인다.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날씨가 흐려 하늘 배경이 회색이라 아쉽다. 벚꽃나무 아래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끼리 벚꽃 놀이 와서 자리를 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비가 안왔으면 아마 더 많은 사람들이 벚꽃 나무 아래에 앉아있을 것 같다.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수양벚꽃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모모야마(伏見桃山)성
 
후시미 성(일본어: 伏見城, ふしみじょう)은 일본 교토 부 교토 시 후시미 구에 있던 성의 이름이다. 현재 이 터에 세워진 후시미 모모야마 성(伏見桃山城)은 근대의 건축물로 후시미 성과는 관계없는 성이다.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자신의 은거 후 거처로 삼기 위하여 우지 강 연안의 낮은 구릉인 시즈키 산(指月山)에 주라쿠다이의 건물을 이축하는 등의 방식으로 축성했다. 하지만 1596년 발생한 지진으로 성이 무너지자, 500m 떨어진 고하타 산(木幡山)에 새로 축성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 성에서 1598년 사망하였고, 성은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의 전초전이라 할 후시미 성 전투로 인해 소실되었다가, 이듬해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재건되었다. 이후 쇼군의 선하(宣下) 의식의 장소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오사카 전투 이후 그 역할이 오사카 성으로 옮겨가면서 중요성이 덜해졌다.
 
결국 후시미 성은 이에야스가 은거한 1625년에 폐성되었다. 폐성 이후 성곽 일대는 꽃밭으로 개간되었는데 그 이름을 모모야마(桃山)라고 했기 때문에 모모야마 성이 후시미 성의 다른 이름이 되었다.
 
그리고 바로 이 모모야마에서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 모모야마 문화 등의 말이 파생되었다.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갔던 조선의 선비 강항(姜沆)은 히데요시 사후 어느 일본인 승려를 따라 자신이 직접 후시미 성에 몰래 들어가 볼 기회가 있었는데, 《간양록》(看羊錄)에서 자신이 본 후시미 성의 모습에 대해
 
"다섯 걸음마다 절이 하나씩 있고 열 걸음마다 누각이 하나씩 있는데, 이리저리 이어져 있어 어느 길을 따라 나가야 할지를 모를 정도다. 귀신이 재목을 가져다 돕는다 해도 1, 2년 정도로는 공사를 마치지 못할 텐데 이걸 1년이 못 되어 다 지었다니, 왜놈들이 얼마나 제 백성을 혹사시켰는지 왜인들이 얼마나 힘을 쏟아 일했을 지를 족히 상상하고도 남았다."고 적고 있다.
 
근대에 들어서 후시미 성의 혼마루 터 등 주요 성곽 자리에는 메이지 천황의 능묘가 들어서 출입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꽃밭 자리에는 1964년, 유원지 '후시미 모모야마 성 캐슬랜드'가 건설되었고 그 시설 중 하나로 모형 천수각인 후시미 모모야마 성이 세워졌다.
 
2008년 현재 유원지는 폐쇄되었으며 대신 '후시미 모모야마 성 운동공원'이 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한참을 성 주위를 돌며 사진을 찍고 내려올 때는 주택가 길로 돌아서 다시 역으로 갔다. 동네가 아담하니 예쁘고 큰집들도 많다. 이만한 조건이면 교토에서도 꽤 살만한 동네인 것 같다. 

 

철길 건널목옆의 식당에 들어가서 생맥주 한잔과함께 간단하게 식사. 옛날 증기기관차의 운행 사진이 걸려있는 것을 보니 꽤 역사가 깊은 식당인 것 같다.

 

 

▲생맥주

 

 

 

▲식당 내부

 

 

 

 

▲새우 가츠동

 

 

 

▲우동

 

 

 

▲식당 입구

 

 

전철을 타고 다시 교토역으로 향했다.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05-17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