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일본 교토 여행기 13, 교토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벚꽃

 

야마시나 소수이((山科疏水)를 구경하고 역앞의 체인점 마쓰야(松屋)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전철을 타고 교토(京都)역에 오니 비가 제법 세차게 내린다. 쿄토(京都) 일일버스 승차권(500엔)을 샀다.

 

오늘 찾아가는 곳은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라는 작은 신사(神社)인데 인스타그램을 검색해서 찾은 곳이다.

구글 길찾기로 검색했더니 엉뚱한 버스 번호를 알려줘 버스를 탔다가 목적지와는 정반대로 점점 더 멀어져서 급히 내렸다. 내린 곳은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앞. 비가 내리지만 내린 김에 문앞에서 고에이도(御影堂) 의 전체만 한장 담고 다시 교토(京都)역으로 건너와서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까지 걸었다.

 

비내리던 저녁에 찾아갔던 도지(東寺)가는 길로 계속 가면 되는데 버스를 잘 못 타는 바람에 더 많이 걸어야 했다.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고에이도(御影堂)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는 아주 작은 신사로 관광객은 없고 일본인들만 찾는 곳이라 비도 오고해서 그런지 한가했다.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코스프레 여인

 

벚꽃은 활작 피어 보기 좋았다. 한참 사진을 찍다보니 일본 사무라이 코스프레를 하고 친구와 열심히 사진찍는 여인이 나타났다. 사진 한장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허락해주어 사진 몇장을 담았다. 나중에 SNS에는 올리지 말라한다.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잉어의 (사랑) 가교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본당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로꾸손노신(六孫王神社) 벚꽃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벚꽃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벚꽃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벚꽃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벚꽃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벚꽃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 벚꽃

 

 

로꾸손노신사(六孫王神社)를 나와 교토역쪽으로 걷다보니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교토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그런데 잠시 후 버스가 도착할 시간.

 

길앞을 보니 예쁜 카페가 있어 차 한잔 마시며 쉬어 가기로 했다. 다음 버스 올시간을 확인 후 카페에 들어가 홍차를 주문했다. 홍차 맛이 아주 좋았다.

 

그레서 '일본산이냐?' 물어보니 '외국산'이라 한다. 카페에는 여자 손님 한명만 커피 마시며 책 읽다가 나간다. 이래서야 수익이 날까 싶다.

분위기도 좋고 차도 맛있는데 위치가 안좋은 것 같다.

 

 

▲카페 안티크(Cafe Antique) 홍차

 

 

 

▲카페 안티크(Cafe Antique) 주방

 

 

 

▲카페 안티크(Cafe Antique) 내부

 

 

 

▲카페 안티크(Cafe Antique)

 

 

다음 버스올 시간에 맞춰 버스 정류장에 나와 버스를 탔는데 교토역에서 이 버스를 타면 도지(東寺)를 갈 수 있는 버스이다. 이곳은 도지(東寺)를 지나서 교토(京都)역으로 돌아가는 지점인 것 같다.

 

교토(京都)역에서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 JR 전철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