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일본

2017년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14, 쿠시로(釧路) 이오잔(硫黄山)

반응형

 

백조들이 몇마리 졸고있는 굿샤로고(屈斜路湖) 고단온센 노덴부로(コタン温泉露天風呂)를 떠나 마슈고(摩周湖)를 보러 떠났다.

홋카이도의 날씨가 변덕을 부리기 시작한다. 여태까지 조용하던 하늘이 갑자기 구름이 잔뜩끼고 눈을 뿌리기 시작한다.

눈길을 조심스럽게 운전하여 마슈고(摩周湖) 제1전망대에 도착하니 차량 몇대만 주차되어있고 넓은 주차장이 텅 비어있다. 

 

▲마슈고(摩周湖)주차장

 

눈바람을 헤치고 전망대에 올라갔으나 잔뜩 흐린 날씨에 눈바람까지 불어서 호수가 거의 보일질 않는다.
증명사진 한장 담고 서둘러 휴게소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했다. 눈은 계속 내리고...최악의 상황이다.
 
 

▲마슈고(摩周湖) 표지석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마슈고(摩周湖)

 

 

눈바람을 헤치고 다시 다음 목적지 이오잔(硫黄山/유황산)으로 출발했다. 다행히 산아래로 내려오니 눈이 안와서 도로는 눈길이 아니었다.

 

이오잔(硫黄山/유황산)의 주차장에 들어서니 여기도 넓은 주차장에 차량이 몇대 보이지도 않고 썰렁하다. 저 멀리 유황산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이오잔(硫黄山/유황산)

 

 

인도네시아의 카와이젠(Kawah Ijen)유황산에 갔을때는 유황이 솟아오르는 곳 근처까지 못내려 가보았는데 여기서는 바로 앞에서 유황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규모는 인도네시아의 카와이젠(Kawah Ijen)유황산이 훨씬 크다.

 

휴게소에 들어가 잠시 얼은 몸도 녹이며 유황물에서 삶은 계란을 두개씩 먹은 후 오늘의 숙소로 향했다. 

 

 

 

▲굿샤로고(屈斜路湖)→ 마슈고(摩周湖)→ 이오잔(硫黄山/유황산)→ 호텔(58 Km, 4시간 9 9분소요)

 

 

숙소에서 체크인 후 굿샤로고(屈斜路湖) 고탄온센노덴부로(コタン温泉露天風呂)의 백조들을 한번 더 찍어주었다.

 

 

▲백조

 

 

 

▲백조들

 

 

 

▲백조들

 

 

아까 왔을 때 보다 백조의 숫자들이 좀 늘어난 것 같다. 

백조들도 따뜻한 온천물이 흐르는 곳에서 잠을 자려고 모이는 시간인가 보다. 

 

 

 

 

 

반응형
Recent Posts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04-29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