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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하/충청도

충남 부여, 성흥산성 사랑나무 장원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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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세도부여 유채밭을 둘러보고 난 후 찾아간 성흥산성 사랑나무.

연인들이 날씨좋은 날 해질무렵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찍기위해 찾는다는 부여 10경중의 한곳이다.

 

마을을 벗어나 산길을 몇구비 돌아서 올라가면 비포장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에서부터 조금 발품을 팔아야 사랑나무를 만날 수 있다.

 

 

 

주차장 한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 포장도로를 조금 올라가면 조그마한 공터가 나오고 올라가는 길 주변에 이곳에서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줄줄이 서 있다.

 

부여성흥산성은 가림성(加林城)이 원 이름이다.

 

 

 

 

지금부터 이곳에서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의 제목들을 볼 수 있다.

 

드라마 서동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드라마 로봇이 아니니까, 왕은 사랑한다

 

 

성흥산 사랑나무 소개 안내문

사랑나무옆에서 서서 아래를 내다보면 임천면은 물론 논산,강경,익산,서천이 다 보인다고 되어있다.

 

 

영화 흥부

 

 

드라마 신의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드라마 대왕 세종

 

 

드라마 계룡 선녀전.

 

이렇게 내가 모르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많이 했던 곳인데 이제야 찾아와 본다.

 

 

이제부터 계단을 걸어올라 산길을 올라가야 한다.

이곳을 찾을 때는 반드시 운동화를 신고 가자.

 

 

 

마지막 고비에 오르면 이렇게 확트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사랑나무가 올려다 보인다.

 

부여 성흥산성 축석이 보인다.

 

 

 

가족끼리 와서 사진을 찍기에 바쁘다.

 

 

사랑나무앞은 넓게 평지가 펼쳐져 있다.

 

 

 

 

 

 

사당도 보인다.

 

 

솔바람길 안내판도 보인다.

 

 

 

 

 

 

맑은 날 해질무렵 하늘이 붉게 물든면 멋진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부여 가림성(扶餘 加林城) 표지석

 

 

 

 

 

 

 

 

 

 

 

 

 

빨간 단풍 물드는 가을에 와도 좋을 것 같다.

 

부여성흥산성(扶餘聖興山城)

 

부여성흥산성(扶餘聖興山城)은 사적 제4호. 둘레 600m, 지정면적 12만916㎡. 현재 테뫼형 산성으로 남·서·북문지와 군창지, 우물터 세 군데 및 토축보루의 방어시설을 갖추고 있다.
501년(동성왕 23) 8월 위사좌평(衛士佐平) 백가(苩加)가 축조하였다고 전하는데 당시 이곳이 가림군(加林郡)이었으므로 가림성(加林城)이라고도 한다.
성의 형태는 테뫼형이고 성벽 높이는 대개 3∼4m이며, 축조방식은 일부는 석축, 일부는 토축으로 되어 있다. 
일부는 안으로 흙을 다져 내탁(內托)을 하고 외면은 석축을 하였으므로, 흙을 파낸 곳은 자연히 호(壕)를 형성하고 있다.
서쪽 성벽의 석축 부분이 가장 잘 남아 있는데, 그 기초 부분을 견고하게 하기 위하여 성벽보다 약 1.5m 정도 앞의 부분까지 넓혀서 기초를 만들었고 토축 부분은 산의 능선을 따라 지그재그식으로 축조하고 있다.주문인 남문의 문지 너비는 4m이며, 초석이 남아 있다. 이 남문지 앞에 있는 토성산(土城山)에 둘레 약 200m의 토축보루가 있는데 이 토축보루에는 부속된 소보루(小堡壘)가 또 있다. 이와 같은 대·소 성의 배치는 백제산성의 독특한 점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이 성을 쌓은 백가는 동성왕이 이곳으로 보낸 것에 앙심을 품고 반란을 일으켰다가 잡혀 죽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상위관직인 위사좌평으로 성주(城主)를 삼았다는 사실은 이 성의 전략적 중요성을 말하여준다.
또한, 백제시대에 축조된 성곽 가운데 연대가 확실한 유일한 것이라는 점과 옛 지명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 성은 백제부흥운동군의 거점지이기도 하였는데 당시 이곳을 공격하던 당나라 장수 유인궤(劉仁軌)가 이 성이 험하고 견고하여 공격하기 어렵다고 한 것에서 난공불락의 성이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 초기에 장군 유금필(庾黔弼)이 견훤(甄萱)과 대적하다가 이곳에 들러 빈민구제를 하였다고 하여 해마다 제사를 드리는 사당이 성안에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부여성흥산성(扶餘聖興山城))]

 

부여 가림성=성흥산성

 

 

 

 

부여 성흥산성을 내려와 부여 맛집인 장원 막국수 집을 찾았다.

 

부여 장원 막국수 입구

 

 

장원 막국수(7,000원)

 

11시부터 줄 서서 기다린다는데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줄서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막국수 한그릇으로 조금 양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사람들이 곱배기를 주문한다. 미리 알았으면 곱배기를 주문하는 건데....하여간 국물이 시원한 맛이다.

메뉴는 막국수(7,000원)와 편육(19,000원) 딱 2가지 뿐이다.

 

 

주차장 언덕을 올라가 부여 구드래 유람선 선착장에서 본 장원 막국수집.

 

 

부여 구드래 유람선 선착장

 

찾아가는 법은 네비게이션에 부여 구드래 선착장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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