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 대부도 입구부근에 있는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와 혼동하면 안된다.
조용히 산책하면서 각종 야생화들과 이야기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바다향기수목원.
평일에 간다면 더 없이 조용하고 좋은 곳이다. 조금만 발품을 팔아 상상 전망대까지 오르면 확 트인 시야에 들어오는 서해 바닷가 풍경이 보이는 곳이다.

▲바다향기수목원 주차장

▲바다향기수목원입구
입구에서 전화 번호로 출입자 등록을 하고 온도계로 체온 측정을 한 후 안으로 들어서면 맨 먼저 반겨주는 것이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라는 문구가 보이는 기둥들...

▲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바다향기수목원 안내도
안내도를 보고 대충 동선을 미리 정해놓고 움직이면 좋다. 옆으로 길게 뻗은 수목원 곳곳에는 좋은 휴식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벽천

▲벽천 앞

▲벽천


▲?

▲금송?
이 빨간 꽃들이 금송인지 아니면 주변의 꽃들이 금송인지 잘 모르겠다. 한자를 병기해놓았으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을텐데...

알아보니 오른쪽의 소나무가 금송(金松)이다.



▲심청 연못




▲장미정원
장미정원에 들어서니 장미 향기 솔솔 코끝을 스친다.


▲장미정원

▲장미정원

▲장미정원


▲장미정원

▲장미

▲계류원


▲이정표


▲대나무원


언덕을 올라 상상 전망대로 올라간다. 약간 언덕길이지만 그리 힘들지 않다.

▲상상전망대

▲상상 전망대 앞

▲맷돌
둥근 돌은 가만히 보니 맷돌을 구해와 장식해 놓았다.


▲풍경(風磬)
바람이 불면 가끔씩 종소리가 나는 풍경(風磬) 소리가 왠지 좋다.
풍경(風磬) : (절 따위 건물(建物)의)처마 끝에 다는 경쇠.


▲서해바다



▲시화호 주변

▲풍경(風磬)







졸졸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정겹다




▲오솔길


▲붓꽃


다음에 또 오라고 하네요....
바다향기 수목원은 매주 월요일 휴원.
입장료 : 없음
주차장 : 무료
화장실 : 수목원 내 곳곳에 화장실 구비
바다향기수목원을 나와 부근의 탄도항 누에섬을 둘러보고 회나 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많은 안산시 대부도는 호젓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20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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