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에서 우제봉 갔다오기

아주 오래전 가족여행을 떠나 거제 해금강 유람선을 탔던 추억을 되살리고자 통영을 떠나 거제를 향해 달렸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30년이 지난 시절이었다.

합천 해인사를 거쳐 우리 식구 셋과 댕댕이 와 새끼 세마리를 데리고 떠난 여행이었는데 해금강 유람선에는 댕댕이를 태워 주지 않는다 해서 선착장 앞의 가게에 맡기고 유람선을 타고 돌아왔었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거제의 시골길을 달리다가 꼬불 꼬불 산길을 넘어 거제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텅 비어있다. 코로나의 여파가 큰가 보다.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에 들어가 배편을 보니 거제 해금강만 돌아보고 오는 배편은 운항을 안하고 거제 해금강을 돌아 외도에 2시간 머물다 돌아오는 배편만 운항한다.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

 

 

 

▲유람선 운항코스 및 요금표

 

1코스는 운항을 안하고 2코스인 해금강 주변~외도 상륙편만 운항하는데 2 시간 40분(외도 상륙 2시간 포함) 소요 된다고 적혀있다.

외도에서 2시간을 보내야하는 코스라 포기했다. 

 

해금강 유람선 1코스 요금은 왕복 어른 13,000원 어린이 7,000원

해금강 유람선 2코스 요금은 왕복 어른 16,000원 어린이 8,000원

 

 

아쉬워서 우제봉 전망대 포토존사진을 보고 우제봉에 다녀 오기로 했다.

 

 

 

▲우제봉 가는 길

 

 

▲우제봉 관광안내도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 포인트

 

 

사자바위 사이에 해가 솟아오르는 시기에 일출 사진을 찍기위해 사진가들이 모여드는 일출 포인트가 여기였구나...사진을 보며 늘 궁금했었다.

 

 

 

▲우제봉가는 길

 

 

 

▲해금강

 

한참을 산길을 걷다가 나타나는 계단길을 오르면 포토존이 나온다. 

 

 

 

▲우제봉 사진

 

 

▲우제봉

 

여기가 우제봉이 아니라 맞은편 봉우리가 우제봉인데 저길 올라가려면 한참 헐떡여야 될 것 같아 포기했다.

 

 

▲우제봉 마애각 서불과차 유래

 

진시황의 신하가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이곳 까지 왔었다니....

 

▲남해바다

 

 

 

▲해금강

 

 

 

▲유람선

 

 

▲우제봉 포토존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고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나왔다.

 

 

 

▲수국

 

 

 

▲거제 해금강 안내문

 

바로 옆에 있는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