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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애장품

삼성 흑백 TV BT-235KR, 아직 브라운관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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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쳐 박혀 있던 물건을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꺼냈다.

 

삼성 흑백 TV BT-235KR을 꺼내 먼지를 닦아냈다.

 

 

하부에 EAR(Phone) 단자와 Brit(ness), Cont(rast) 조절용 볼륨이 있다.

 

 

전면 상부에 VHF와 UHF 로터리식 채널이 있다.

 

 

 

오른쪽 옆면 하부에 전원 ON OFF와 볼륨 조절을 위한 컨트롤러가 붙어 있다.

 

 

 

 

하부바닥에 풀질관리 확인 도장과 Serial No. 가 보인다.

 

 

 

품명 및 형명에 삼성 텔리비젼 BT-235KR이라 적혀있다.

 

 

 

 

 

안테나는 부러져서 없다.

 

 

 

뒷면에 AC-CHARGE-DC 3단 셀렉터 스위치가 있는 걸 보니 DC 전원을 직접 사용할 수도 있나 보다.

 

 

 

삼성 텔리비젼 BT-235KR 뒷면.

 

전원이 AC 100 V/220V 겸용으로 되어 있다. 

한전이 승압하기전에는 모든 전기제품이 100/220V 겸용으로 제작되었다.

DC12V 로도 사용가능함을 알 수 있다.

 

 

 

 

화면의 수평위치와 수직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볼륨 놉이 보인다.

사실 이 TV는 애플의 첫 개인용 컴퓨터 애플 2 복제품의 모니터 용도로 사용한 것이었다.

V-HOLD 위치를 조절하기 위해 어지간히도 마이너스 드라이브로 조절한 것 같다.

 

 

전선 코드가 원래 전선 코드가 아닌 노란전선으로 바뀌어 있는데 왜 바꿨는지 기억이 없다.

 

 

고장 나서 TV가 안 켜질 줄 알았는데 220/110V 변압기를 이용, 110V 전원을 연결하고 전원 ON 스위치를 켜자 앗!!!!

브라운관이 아직 살아있다.

 

거의 40년이(1979년 생산된걸로 추정) 넘었을 흑백 TV 브라운관이 아직도 멀쩡하다니 믿기질 않는다. 

아마 안테나를 달면 TV가 보일지도 모르겠다.

 

창고에 애플의 최초 퍼스날 컴퓨터 Apple II 복제품도 있는데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잠자고 있는데 이 녀석도 언제 날 잡아서 빛을 좀 보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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