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2023 세계튤립꽃박람회

화장한 봄날.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을 향해 아침 일찍 떠나 꽃지해양주차장에 위치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장에 도착했다.

 

12시 전이라 주차장이 여유가 있었다. 2022년에도 와보고 올해 또 찾아왔다.

 

올해 12회째 개최되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세계 5대 튤립축제이기도 하다.

' 봄꽃의 향기, 태안의 튤립 '이라는 주제로 25곳의 포토존이 있다.

 

개최기간은 2023년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된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입장료는

 

어른 14,000원

유아, 청소년 11,000원

경로우대 12,000원이다.

 

사전 예매를 하면 조금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입 할 수 있다.

 

주차 무료이다.

 

입장을 하면 바로 맞아주는 토끼

 

 

Korea Flower Park

 

 

 

생쥐

 

 

 

 

조형물을 만들고 꽃들로 장식되어 어딜가나 포토존이다.

 

 

 

튤립

 

튤립의 개화 기간은 14일이다. 꽃이 피고 2주가 지나면 꽃이 진다. 그래서 튤립의 조생종과 만생종을 이중으로 심어 축제 기간 중 싱싱한 꽃들을 피워내는 이중 식재법을 이용해 한 달 내내 싱싱한 튤립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그래서 3번 정도 보아야 튤립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고한다.

 

 

창공을 나르는 행글라이더(?)

저걸 타고 하늘에서 튤립 꽃밭을 내려다보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꽃으로 장식된 성

 

 

꽃으로 그린 꽃밭

 

광각 렌즈가 아쉬운 순간이다. 언제 부터인가 무거운 카메라와 렌즈들은 들고 다니지 않는다.

 

 

꽃으로 그린 꽃밭

 

 

궁전

 

 

겹벚꽃

 

올해는 벚꽃 구경을 못하고 지나가나 했는데 겹벚꽃이 한창이다.

 

 

 

꽃으로 장식된 꽃밭

 

 

곡선으로 튤립들을 심어 놓아 더욱 돋보인다.

 

튤립의 꽃말 

빨강 사랑의 고백
노랑 헛된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보라 영원한 사랑, 영원하지 않은 사랑
분홍 사랑의 시작, 애정, 배려
흰색 과거의 우정, 실연, 추억, 새로운 시작
망고 수줍은 사랑의 표시, 매혹적인 사랑
자몽 사랑의 고백

 

튤립은 색깔마다 다른 꽃말를 갖고 있다.

 

 

정망대에서 본 튤립축제장

 

멀리 서해바다가 보인다.

태안 튤립축제가 좋은 점은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포토존

 

 

댕댕이

어미개와 강아지 두마리의 귀여운 모습이 자꾸 셧터를 누르게 만든다.

 

 

 

 

코리아플라워파크 종합 안내도

 

넓기 때문에 안내도를 보고 동선을 계획하며 보는 것이 좋다.

 

 

 

작은 호수와 공작새

 

 

 

 

풍차탑 전망대에 올라가 내려다본 댕댕이

 

 

 

댕댕이

 

 

전동차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에

탈 수 있는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이외에는 탈 필요가 없다.

 

 

 

 

 

 

소나무와 튤립

 

 

 

 

 

 

 

 

 

 

노란 튤립

 

 

 

공작새

 

 

 

공작새꼬리가 튤립꽃밭으로 만들어져 있다.

 

 

 

 

 

공작새

 

 

공작새

 

 

열대 식물원 

 

 

곰돌이

 

 

 

꽃지 할미 할아버지 섬

 

 

 

 

 

돼지

 

 

 

꽃지

 

지금 밀물 때인지 바닷물이 들어차 있었다.

 

제대로 돌며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체력과 시간을 안배해 쉬엄 쉬엄 쉬어가며 축제를 즐길것을 권한다.

 

2023.5.2

 

 

https://youtu.be/5ehOrDquUwo

 

 

 

 

https://www.youtube.com/user/JoseChoiPeru/videos

Vagabond J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