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 여행 3일차 유튜브 동영상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날씨가 잔뜩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린다.
▲中冠礁溪大飯店 야외 수영장
▲Kilin Hotel 礁溪麒麟酒店
맞은편에는 최근에 지었다는 기린호텔(Kilin Hotel) 이 보인다.
▲일기예보
오늘의 일기예보는 비 올 확률 85%이다.
▲온천 스파 이용 요금표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요금이 평일은 300위안, 휴일은 380위안이다.
▲中冠礁溪大飯店 야외 수영장
오늘, 내일은 청소하느라 옥외는 개방을 안 한다고 한다.
▲운정 호텔
간판은 中冠礁溪大飯店 아니고 운정 Hotel이라고 되어 있다.
▲버스
우비를 갖고 왔지만 앞으로 비를 쫄딱 맞을지도 모르고 아침 식사 후 가벼운 바람막이만 챙겨 입고 버스에 올랐다.
▲쟈오(礁溪)市 길가 풍경
▲쟈오(礁溪)市 → 핑시(平溪) 스펀(十分) 역 앞(49.4Km, 55분 소요)
약 55분 걸려 핑시(平溪) 스펀역(十分車站) 앞에 도착, 비가 제법 많이 내린다.
잠시 걸어 올라가니 스펀역(十分車站) 앞이다. 일찍 도착했는데도 제법 사람이 많다.
원래는 이곳이 천등(天燈) 날리는 곳이 아니었다고 하는데 역 앞으로 옮겨지면서 사람들이 몰려들자 운행 중지했던 기차도 다시 운행했다고 한다.
▲핑시(平溪) 스펀역(十分車站) 앞
▲핑시(平溪) 스펀역(十分車站) 앞
패키지여행 안내문에는 4인이 1개 천등(天燈)을 날리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가이드가 모르는 일행과 같이 소원을 쓰고 천등(天燈)을 날리는 게 어색하다는 여행객들이 많았다며 가족 1팀당 1개의 천등(天燈)을 날리는 것으로 자기가 부담해서 날리게 해 주었다.
천등(天燈) 가격은 단색 1개에 200위안이다. 천등색에 따라 소원도 다르다고 한다.
▲소망에 따라 천등색을 선택( 인터넷에서 퍼옴)
▲천등(天燈)에 소원을 적는 중
▲천등(天燈)에 소원을 적는 중
▲천등(天燈)에 불을 붙임
천등(天燈) 4면에 소원을 다 쓰면 알바(?)가 천등 (天燈) 4면을 돌려가며 각종 포즈를 취하게 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후 천등 (天燈)을 날린다.
가이드가 50위안, 10위안짜리 동전이 있으면 알바에게 팁을 주라 해서 동전 몇 개 건네주었다.
마침 스펀역(十分車站)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지나가자 알바가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준다.
우리나라에서는 천등(天燈)에 불을 붙여 하늘로 날려 보내면 산불 때문에 아마 큰일 날 것이다. 그런데 이곳은 비 오고 습한 날이 많아 한 번도 산불이 난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천등 (天燈) 잔해물은 마을 노인들이 수거해 오면 얼마씩 돈을 지급해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도 한다고 한다.
▲스펀역(十分車站)
▲스펀역(十分車站)
▲스펀역(十分車站)
▲스펀역(十分車站)
그 사이에 관광객들이 많이 도착해서 역 앞이 한창 붐빈다.
▲스펀역(十分車站)
▲스펀역(十分車站)앞 가게
▲천등(天燈) 모형
자유시간을 안주어 빠듯한 시간에 아내가 기념품으로 천등(天燈) 모형을 150위안 주고 샀는데 흔들면 불이 켜진다.
비를 맞아 흠뻑 젖었지만 천등(天燈) 날리는 10분 (十分)의 행복을 맛보고 다음 목적지인 지우펀(九份)으로 향한다.
▲Taiwan 여행 3일차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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