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Argentina,Chile 여행기 (10) Calafate Moreno 빙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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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0일 토 (14일차 : Calafate Moreno 빙하)

7시에 눈이 떠 진다. 밖에 나가니 아침 하늘이 발갛게 물들었다. 급히 카메라를 들고나와 사진 몇장 찍었다.
빵으로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했다.
 
카메라만 챙겨 버스 터미널에 가서 8시30분발 버스에 올랐다.
한참을 달려 공원입구에서 버스에 공원 직원이 타더니 국립공원 입장료 75 페소($19.6)를 받는다.
 
버스는 언덕 아래로 내려가서 차를 멈추고 다들 내리라 하더니 각자 구경 후 오후 5시에 언덕위 전망대
로 버스 타러 오라고 한다. 그래서 엄청나게 구경할 것이 많은 줄 알았다.
 
Moreno빙하는 호수와 맞닿은 부분이 폭이 4 Km 높이가 30-60 m 이다.
전체의 빙하규모는 길이 30 km, 넓이가 195 평방 Km 인데 해마다 그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하루에 2 m
씩 밀려 내려오고 2 m 씩 떨어져 나가는데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나중에 숙소에서 옛날 사진을 보니 호수와 맞 닿은 부분이 훨씬 전망대와 가까이 있었다.

 

 

Bienvenidos (환영)
Puerto F.P. Moreno (모레노 항구)
Paeque Nacional Los Glarciares(빙하 국립공원)
 
유람선 선착장도 있다.저 배를 타면 빙하 가까이 가서 빙하를 볼 수 있다.
빙하의 중간에 흙이 보이는 단층면들이 오랜세월의 흔적을 말해준다.

 

신비스러운 푸른 빛이 감도는 모레노 빙하
 
천천히 호수주변 산책로를 따라 구경을 했건만 시간이 엄청 남는다. 언덕위 주차장 식당에서 빵과 콜라로
점심을 먹었다. 밖에 나가니 해가 안나서 그런지 쌀쌀하고 바람이 제법 많이 분다. 다시 내려가 사진을 찍는다.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
 
사진을 찍으며 아침에 버스 내렸던 곳까지 다시 내려 갔다.
중간에 그리스에서 왔다는 부부, 꼬마 숙녀와 마주쳤다...꼬마 숙녀가 예뻐서 내가 사진 찍자니
고개를 돌린다.아빠가 사진 찍어도 된다해도 카메라를 들이대면 고개를 홱 돌린다.
 
올라올때는 차길을 따라 걸어 올라왔다.땀이 제법 난다. 식당 빈자리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신다.
아까 그리스에서 온 부부도 있다. 잠간 이야기를 나누며 5시에 떠나는 버스에 대해 불평. 정말 너무 하다.
여행사들이 버스회사와 짜고 하루에 한번 버스를 운행하는 것 같다. 미니 빙하트레킹을 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뻔....

 

4시쯤 해가 난다. 빛이 좋아 보이길래 다시 내려가 몇장 찍는다.

 

휴게소

 

드디어 5시. 버스에 올라 시내로...2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코스를 하루 종일 있자니 지겨운 하루였다.

그렇다고 다른 특별한 즐길 거리도 없고...하여간 좋은 관광 씨스템은 아닌 것 같다.

 

칼라파테로 돌아오는 길 주변

 

동네 풍경

 

시내의 언덕 길

 

 

카지노
 
거리를 구경을 하며 시내를 돌다가 간식과 담배 한갑 사고 (25.25 페소), 정육점에 들러서 Lomo(등심)을

9.4페소 주고 샀다.

숙소에 돌아오니 휴가 여행중인 이네스와 에콰도르 최군이 와 있다. 반갑게 해후. 같은 방의 거실 2층의

침대를 사용..

 

 

칼라파테 지형도

 

고기파티
 
한국 배낭여행객들을 위해 사장님이 고기 파티를 열어주신단다. 옆방의 한국 배낭여행객들과 같이 맛있는
고기를 먹으며 Vino(와인) 한잔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자리를 일어났다.
 
주인 아주머니에게 내일 웁살라 빙하 투어(330 페소)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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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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