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가볼만한 곳 바다향기 수목원

 

 

 

 

코로나로 사람 많이 모이는 실내로 나들이가는 것이 꺼려지는 뒤숭숭한 요즘. 

 

수도권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수목원은 대부도 초입의 바다향기 테마파크와는 다른 곳이다.

 

2019년에 개장한 대부도 바다향기 수목원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용히 산책하며 가족끼리 나들이할 만한 수목원이다.   

 

바다향기 수목원은 시화방조제를 거쳐 탄도항 누에섬 가는 길 왼쪽에 위치해있다. 탄도항 누에섬 일몰을 보고 싶다면 대부도 바다향기 수목원을 들러 탄도항으로 가는 스케쥴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겠다.

 

송산 마도 전곡항을 거쳐 올때는 탄도항 지나 시화방조제쪽으로 오는 길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바다향기 수목원 주차장

 

 

 

 

▲바다향기 수목원 주차장

 

입구를 올라오면 바로 주차장이 넓게 구비되어 있어서 주차하기에 불편이 없다.

 

 

 

▲바다향기 수목원 입구

 

 

대부도 바다향기 수목원은 무료입장이라 여러명의 가족끼리 와도 부담이 없는 곳이다.

 

 

 

▲바다향기 수목원  포토존

 

 

 

나하고 같이 사진 찍자며 목각 인형이 기다리고 있다.

 

 

 

 

▲바다향기 수목원 

 

 

 

 

▲바다향기 수목원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라는 아래 기둥들이 서 있는데 사람들은 한번씩 통과해보며 즐겁게 웃는다.

 

 

 

 

▲바다향기 수목원 종합 안내도

 

 

바다향기 수목원은 옆으로 길게 펼쳐져 있는 수목원이다.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는 것도 괜찮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화호와 건너편 서해바다도 보인다는데 내가 찾은 날은 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른 무더운 날씨라 포기했었다. 

 

 

▲바다향기 수목원 벽천폭포

 

 

벽천폭포가 흘러 이 앞에 서있으면 시원한데 바람이 불면 흠뻑 젖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바다향기 수목원

 

 

 

 

▲바다향기 수목원

 

이름을 알 수 없는 나무가 역광으로 아주 멋있게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된다.

 

 

 

▲바다향기 수목원 심청연못

 

 

 

▲바다향기 수목원 심청연못

 

 

 

 

 

▲바다향기 수목원 심청연못

 

 

 

바다향기 수목원의 심청연못에는 연꽃이 몇송이 피어있을 뿐이다. 연꽃이 뒤덮을려면 아직 더 세월이 필요할 것 같다.

 

 

 

 

▲바다향기 수목원 

 

 

 

 

▲바다향기 수목원 

 

 

 

 

▲바다향기 수목원 

 

 

 

 

▲바다향기 수목원 

 

 

해바라기 몇송이가 해를 등지고 피어있다. 해바라기는 해를 싫어해...

 

 

 

 

▲바다향기 수목원 장미원

 

 

 

 

 

바다향기 수목원 장미원 앞으로 가니 장미향이 코를 은근히 자극한다.

 

 

▲바다향기 수목원 

 

약 1,300여그루의 장미가 심어져 있는 장미원에서 장미꽃 향기에 취해보자.

 

 

 

▲바다향기 수목원 장미

 

 

 

 

▲바다향기 수목원 장미

 

 

 

 

 

▲바다향기 수목원 장미

 

 

노란 장미 한송이가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린다.

 

 

 

▲바다향기 수목원 장미

 

 

덩굴 장미가 한폭의 벽화같다.

 

 

 

 

▲바다향기 수목원 장미

 

 

하얀 장미송이들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바다향기 수목원 장미원

 

 

 

 

▲바다향기 수목원 장미

 

갑자기 오른 기온탓에 장미잎들이 벌써 시들기 시작했다.

 

 

 

 

▲바다향기 수목원 

 

 

 

 

▲바다향기 수목원 

 

 

 

 

 

 

▲바다향기 수목원 남자화장실

 

 

 

 

▲바다향기 수목원 여자화장실

 

 

바다향기 수목원 입구에도 화장실이 있지만 이곳에는 남녀 화장실이 독채로 구비되어 있다.

 

 

 

 

▲바다향기 수목원 

 

 

 

 

▲바다향기 수목원 

 

 

곳곳에 쉼터가 있어서 걷다가 지치면 쉬엄 쉬엄 쉬었다 가면 된다.

 

 

 

▲바다향기 수목원 

 

멀리 시화호가 보인다.

 

 

 

 

 

▲바다향기 수목원 

 

보기드문 실단풍이 눈길을 끈다.

 

 

 

 

▲바다향기 수목원 

 

 

가운데만 빨간 패랭이꽃이 사진기를 들이되게 만든다.

 

 

 

 

▲바다향기 수목원 

 

 

 

 

 

 

▲바다향기 수목원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알록달록 예쁜 색을 뽐내며 사람의 눈길을 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다시 입구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바다향기 수목원 

 

노란 금계국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실제로 보면 사진으로보는 것 보다 더 아름답다.

 

 

 

 

▲바다향기 수목원 

 

온실도 있었는데 개장한지가 얼마 안되어 그런지 아직은 미완성이라 사진 안찍고 그냥 지나치고 만다. 몇년뒤 세월이 지나면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대부도에는 이외에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칼국수 거리, 탄도항 누에섬등 볼거리 먹을 거리들이 많이 있다.

 

수도권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히 산책하며 코로나로 힘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대부도 바다향기 수목원을 추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원하므로 월요일에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입장 시간  (마감 1시간전에 입장해야 함)

 

하절기 3월-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 11월-2월 오전 9시부처 오후 5시 

 

휴원일 

 

신정, 추석, 설날, 매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