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충청도 · 2025. 8. 28. 10:52
서해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왜목마을
해 뜨고 지는 왜목마을에 가다 오늘도 무더운 여름.아파트 외벽도장 보수공사를 한다고 창문을 열지 말라는 공지가 붙었다. 길을 나선다.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몇 Km씩 정체가 계속된다... 속으로 왜 그럴까? 생각해 본다.달리다 보면 대부분 언덕길이 계속되는 구간이다. 일반 차량, 화물차량 모두 언덕을 올라가면서 허덕인다. 가끔씩 화물차가 더 늦게 가는 화물차를 추월한다고 끼어들면 더 속도가 떨어진다. 언덕 구간을 지나면 앞의 도로는 텅 비어 있다. 일반 차량도 언덕길에서 좀 탄력을 붙여 올라가주면 좋은데 느릿느릿 달린다. 운전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각설하고 오늘은 서해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왜목마을이 첫 목적지이다.한때 일출을 찍겠다고 봄가을 일출 적기 타이밍에 맞춰 새벽에 달려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