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 2020. 7. 3. 18:15
2012 인도여행기, 영화 City Of Joy의 도시 콜까타에 가다
2012/2/7 수 (12일차 : Kolkata) 기차에서 자는 잠이라 그런지 일찌감치 눈이 떠진다. 졸린 눈을 비비며 밖을 내다보니 아침 안개가 어슴프레 깔린 논옆을 기차가 달리고 있다. 카메라를 꺼내 인도 기차길옆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었다.인도도 봄이 오고 있는 중이다.논에서 일하는 모습들이 한국과 너무나 흡사한 풍경이다. 농촌 풍경 09:00 꼴까따에 도착했다.대영제국의 식민지 시절 수도였던 Kolkata. 식민지 시절의 영국풍 건물들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트렘(전차)가 아직도 남아있는 도시이다. 그리고 인력거가 남아있는 유일한 도시이다. 1990년대 말부터 영국식 이름을 인도식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불기시작해서 캘커타라는 이름을 꼴까따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시티오브 조이(City Of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