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강원도 · 2024. 7. 2. 10:17
강원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소금 뿌린듯 하얀 데이지꽃이 덮힌 육백마지기 강릉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3번이나 갔다 왔지만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청옥산 육백마지기로 출발했다.작년(2023년)에는 데이지 꽃밭이 형편없어서 모두 실망했다는데 올해는 다시 심고 가꾸어 흰색 데이지가 보기 좋게 피었다 한다. 일기예보가 비는 안 오고 날씨가 흐리다고 했는데 선선한 날씨다.강릉에서 평창 미탄면 육백마지기로 가는 길은 내비게이션이 국도로 안내해 준다.단조로운 고속도로보다 한적한 국도로 달리는 것도 좋았다. 단점은 휴게소가 없어 중간에 쉴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다. ▲강릉 → 청옥산 (95.4Km, 2 시간 소요) 미탄면 청옥산 아래 입구 마을에 들어서자 육백마지기 올라가는 차량들이 부쩍 많아졌다.구부구불 올라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