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프리카 · 2020. 9. 30. 10:17
2018년 아프리카 여행기 75, 남아공 케이프 타운(Cape Town) 한국 식당(Korean Restaurant) 서울식당
희망봉(Cape Of Good Hope)을 출발한 버스는 두 시간여 달려서 다시 케이프 타운(Cape Town) 시내로 돌아왔다. 내일이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라 오늘은 한국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할거라 한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한식을 마지막으로 먹었으므로 한식이 살짝 그리워질 시기가 되긴 되었다. ▲끊어진 고가도로 시내에 고가도로가 끊어진 곳을 지나가자 현지 가이드가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준다. 고가도로 공사중일 때 그 밑에 식당인지 집인지 한 채가 있었는데 보상액이 적다고 끝까지 협상을 거부 하고 알 박기를 하자 시에서 공사를 중단하고 다른 쪽으로 고가도로를 우회시켜 공사를 해버렸다고 한다. 결국 그집은 보상도 못 받고 나중에 집값도 하락해 버려서 그냥 떠났다고 한다. 어디나 알박기하는 사람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