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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코카서스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고리(Gori) 동굴도시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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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박물관을 떠나 고대 동굴도시였던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로 가는 길은 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24분 정도 걸려서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에 도착 했다.




▲Gori Stalin Museum to Uplistsikhe (14.2 Km, 24분 소요)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입장료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입장료는 어른 7라리, 청소년은 1 라리 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상징적인  입장료만 받는 것 같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안내도


사실 저걸 찍어놓는 건 나중에 참고하려고 찍어오는데  잘 안보게 된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동굴도시


동부 조지아에 위치한 Uplistsikhe (주님의 성 /Lord 's Fortress 이라는 뜻)는 암석으로 만들어진  버려진 마을 이며, 조지아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이 장소는 기원전 1000 년경 청동기 후기에 설립되었으며 13 세기까지 사람들이 계속 거주했다. 기원전 6 세기와 11 세기 사이 Uplistsikhe는 조지아 국가의 전신인 기독교 카르틸리 (Kartli) 이전의 정치적, 종교적 중심지 중 하나였다.


고고학자들은 기독교의 전파 이전에 태양 여신의 경배와 관련된 많은 사원을 발굴했다. 기독교가 조지아에 전파되었을 때, 도시는 기독교 문화의 새로운 중심, 특히 므츠헤타와 트빌리시의 선호로 중요성을 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plistsikhe에서의 삶은 계속되었고, 기독교 건물이 건설되었으며, 잠깐 동안 기독교와 오래된 믿음이 도시에 공존했다.


아랍 세력이 트빌리시 왕국을 정복 후 마을의 두 번째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Uplistsikhe가 Kartli 왕의 거주지가 되었을 때, 


그 마을은 약 2 만명의 인구로 커져서 중요한 캐러밴(Caravan) 거래소로 발전했다.  12세기 트빌리시가 몽골에게 침공 당했을때, Uplistsikhe도 바로 급격한 쇠퇴에 직면하게 되었다. 13세기에 징기스칸(Genghis Khan)의 아들 쿨라구(Khulagu)에게 정복 당했을 때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고 5천 명의 Uplistsikhe 거주민들은 그 요새에서 죽었고  나머지 도시도 포기 됨으로써 절정에 달했다.


동굴 도시는 약 40,000 평방 미터의 면적을 차지하는 하층, 중부 및 상층부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암석 동굴 구조물을 포함하고있는 중앙 지역은 좁은 터널로 하부 지역에 연결되어 있다. 대부분의 암석 동굴 구조물은 석재 조각이 들어있는 큰 구조물을 제외하고 장식 요소가 없다.


동굴 단지의 꼭대기에는 10 세기의 기독교 돌성당이 있다. 암석을 깎아 만든 구조물에는 Tamaris Darbazi 라고 불리는 대형 홀과 희생의 이교도, 주거지, 약국, 제과점, 감옥, 심지어 원형 극장과 같은 기능성 건물이 있다. 


암석 동굴 구조물은 터널로 연결되어 있으며, 다른 터널은 비상 탈출로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카파도키아 (현대 터키에서)와 북부이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지구의 암석 동굴 문화와 함께 Uplistsikhe는 작풍의 독특한 조합으로 주목받았다. 대부분의 발굴 된 유물은 트빌리시의 국립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가는 길


오전에 비가오고 흐린 날씨였는데 트빌리시(Tbilisi) 가까이 오니 구름이 걷히며 해가 쨍하고 비추어서 날씨가 덥기까지 했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가는 길 -나무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가는 길


철제 계단을 오르면 펼쳐지는 다른 세상. 온통 바위산 위에 동굴도 보이고 교회도 보였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동굴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교회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주변 마을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쿠라강과 마을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교회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교회


교회 내부는 소박했고 특별히 볼만한 것은 없었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교회내부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교회내부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교회내부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교회내부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교회내부 성화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교회내부 성화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교회 십자가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파노라마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항아리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석묘?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 주거지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 주거지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물 저장고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교회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 주거지


바위를 깍아 만든 아치형 문도 있는 제단(?)이 있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인생샷


인생샷을 남기는 젊은이...저 나이때는 무얼해도 재미있을 나이지...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환기구


천장 바위에 환기를 위한 구멍을 뚫어 놓았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쿠라강과 마을터


바위 위에 지어놓은 도시이기 때문에 식수를 위한 강이 옆에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입지적 위치인 것 같다.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마을 터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마을 터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오디오 가이드 번호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물 저장고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동굴과 교회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성벽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 - 교회


더 머물고 싶지만 시간을 정해 놓았으므로 바위산을 내려와 입구에 집결, 트빌리시(Tblisi)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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