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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코카서스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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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만에 다시 트빌리시(Tblisi)로 돌아간다. 이제  트빌리시에서 2박을 한 후 조지아를 떠나 아르메니아(Armenia)로 가기 위해서다.


▲트빌리시로 가는 길


우플리스치헤(Uplistsikhe)를 떠나 트빌리시(Tblisi) 로 다시 돌아오는 차창밖 풍경이 참 멋지다. 



▲Uplistsikhe Cave City To Tbilis(80 Km, 1시간 34분 소요)


거리는 80 Km 밖에 안되는데 트빌리시 시내 들어오면서 길이 막혀 1시간 30여분이나 걸렸다.


지난번에 묵었던 Shine 호텔, 짐을 방에 갖다두고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을 가기위해 일행 1명과 같이 호텔을 나섰다.


▲환전율


쿠타이시(Kutaisi)에서 환전을 못해 오늘 하루 종일 이사람 저 사람한테 돈꿈질을 했기에  US 100$를 환전했다. 내일이 조지아의 마지막 날이지만 빌린돈도 갚고 오늘은 트빌리시의 한국 식당을 가보려고  넉넉하게 환전했다. 조지아 돈이 남으면 아르메니아에 넘어가서 조지아돈을 아르메니아 돈으로 바꾸면 되니까...

▲? 건물


▲?동상


▲귀여운 동상


▲옛 소련 군용 트럭


▲? 건물


▲귀여운 동상


▲?동상


▲발레리나 동상


트빌리시(Tblisi)의 거리는 곳곳에 아기자기한 동상과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조지아 사람들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것이 느껴진다.


▲? 건물


▲이발소 간판


▲석조 조형물


▲?동상


Dry Bridge 라는 육교를 건너 가니 도로 양편으로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의 좌판에 별의별 물건을 다 팔고 있었다. 구경거리로는 아주 제격이다.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훈장, 메달등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카메라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카메라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LP판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사진, 화폐


어느 가족의 사진인지 모르지만 빛바랜 사진들도 팔고 있었다. 이런 것도 팔릴지 의문이지만 누군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이렇게 벼룩시장 좌판에서 새 주인을 만나려고 깔려있다는게 뭔가 씁쓸한 느낌이다.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소품들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칼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식기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시계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렌즈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염소뿔 잔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그릇들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놋쇠 제품들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석유 버너


 석유버너를 보니 학창시절 배낭여행할때 가지고 다녔던 석유버너가 생각났다. 머나먼 조지아에서 아주 오랜 옛날 의 추억 한자락을 꺼집어 내어 그때를 회상할 수 있었다.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주판


주판은 아시아권에서만 사용헀던 물건인지 알았는데 유럽쪽에서도 사용했었나 보다.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저 분홍티를 입은 친구는 LP 가 있는 곳 마다 잧아다니며 무언가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자기가 찾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마치 보물이라도 찾은 것 처럼 좋겠지...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오디오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전화기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LP판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타자기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축음기


이 축음기는 상태가 좋아서 부피만 크지 않으면 사가지고 돌아오고 싶을만큼 욕심이 나던 물건이었다. 가격도 제법 비쌌던 것 같은데...기억이 안난다. 강아지가 앉아서 축음기를 듣는 상표(그라모폰?)는 정말 오리지널 이라 귀한건데...


▲트빌리시 벼룩시장(Flea market) - 장기? 두는 사람들


벼룩시장(Flea Market) 구경을 마치고 옆에 있는 공원 카페에서 맥주 1병씩을 마시고 쉬다가 각자 제갈길로 가기로하고 일행과 헤어졌다.


▲조지아 아르고 맥주


▲공원


▲월드컵 중계 보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공원옆 도로


자유광장(Liberty Square) 쪽으로 천천히 걸으며 시내구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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